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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7부: 힌두교

힌두교 요약 1. 아리안족 주도 문화 2. BC 6세기 대중지향 종교 운동 3. 정통바라문교의 재정비 -> 대중 신앙 - 베다 : 본집 + 브라흐마다 + 아칸야바 + 우파니샤드 (앞의 2가지는 행위, 뒤의 두가지는 지혜) * 본집 안에 리그베다가 있다. 리그베다는 신들에게 바치는 찬미의 노래다. 브라흐마다의 변화 : 제사장 위주, 인과율(업보), 행위주의(제사)의 폐단 / 본집시대의 변질이다. 우파니샤드 : 베단타. 일원론, 고통의 전언, 범아일여 새로운 종교운동 : 출가 수행자들, 교단 공동체, 우파니샤드 -> 힌두교의 탄생(이전에는 브라만 중심의 정통 바라문교) * 범아일여 : 물 한방울이 떨어지면 신과 하나가 된다. 힌두교는 종교의 백과사전이자 보물창고. 다양한 유형이 다 들어있다. 힌두교의 특징 ..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6부: 그리스도교(기독교)

문제제기 ○ 그리스도교의 과거(~중세, 유럽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와 현재 - 지배적인 영향력 → 침체와 도전(전 지구적 현상, 개독이라는 비판) ○ 그리스도교 본래의 가르침에 대한 문제여부 - 종교의 역사적 전개과정상의 문제 cf) W.C. 스미스의 종교 이해 ○ 그리스도교 본래의 가르침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 -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 재검토 - 특히 '예수의 종교체험과 가르침' 재조명 창시자가 만든 내용이 후대에 오면서 변형, 재해석, 왜곡되기도 한다. 이것은 모든 종교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시대의 요구에 반응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변화된 것이 모두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시각에서 본래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 목적. cf) 현대 무신론, 종교 부정(현실적 폐단, 문제점) 예..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5부: 유대교

유대교 - 유대인들의 역사와 역사관을 유대교에 기반하여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유대인들은 그들의 역사에 우연이나 무의미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방향성과 분명한 목표점을 지향한다. - 다양한 경험, 여러가지 사건, 시련 모두 의미를 가진다. (섭리, 의미 없는 것은 없다.) - 모든 사건은 궁극적으로 유대민족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다.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 계시, 신의 뜻을 인간에게 보여주신 것, 하느님이 개입하신 것) - 유대교는 곧 유대인의 역사이며 유대인의 역사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 그 자체이다. (선민의식) (c.f) 종교의 본래 의미 : 제도, 형식, 조직이 형성되기 이전의 삶으로서의 종교, 초월적 직리에 따르는 삶, 궁극적인 질문 민족종교: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종..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4부: 고대종교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종교

고대 종교 - 선사(pre-history) 시대의 종교 ○ '원시종교'라는 표현은 미개하다는 가치판단적 뉘앙스가 담겨있다. 따라서 객관적인 '고대 종교'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좋다. * '미개'라는 표현은 발전 이전의 단계라는 뜻이 담겨 있음. ○ Homo Religiosus : 종교적 인간, 인간은 종교적인 존재다. 즉 종교는 인간의 본성적인 것이며 보편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특정시기나 지역을 넘어선다. 고대에도 종교는 존재했다. 종교는 인간의 본성적, 보편적인 것으로 인간이면 누구나 궁극적 의미를 찾게 된다. 스스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지 물상화된 종교만을 뜻하는 것이다. (by W.C.S.) 형식과 제도가 형성되기 전, 체계화되기 이전의 종교도 분명 존..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3부: 종교부정, 무관심 - 현대 무신론

리차드 도킨스, (1) 신의 존재 부정 (2) 종교의 의미, 기능 부정 - 종교 없이도 인간은 도덕적일 수 있다. (칸트 등 합리주의자들의 주장과 유사함) - 종교는 순기능보다 폐단이 더 많다. (3) 무신론자로서의 자긍심 - 무신론자들이 있더라도 그간 종교는 불가침 영역처럼 여겨졌다. 감히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못했다. (터부시) * 그러나 도킨스는 그런 무신론자들에게 "그대가 맞다"고 이야기해준 것이다. 현대 무신론 (1) 증명과 입증의 문제 - 성스러움은 비합리다. 유신론자들은 종교를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본다. 비합리란 합리와 불합리를 논할 수 있는 경지를 넘어선, 가늠할 수 없는 것을 상태를 뜻한다. 반면 무신론자들은 종교가 불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 언어, 이성, 합리, 개념, 현세, 경..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2부: 근본주의(한스큉), 포괄주의(칼 라너), 종교다원주의

근본주의 (1)수천년전 가르침을 그대로만 인식하는 행위(인식틀의 절대화) (2) 경전의 내용을 글자 그대로 맹목적으로 따름(문자주의) (3) 과학적 지식, 진리, 타학문의 지식을 배격(갈릴레이의 지동설이 거부당한 사례, 휴거 등) *성과 속의 이분법 *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 종교란 '삶 속'에서 초월적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본래 의미다. * 종교의 근본을 인식하는 행위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무엇을 근본으로 설정하는지, 또 설정한 근본을 맹목적 이데올로기화 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 근본주의의 문제점(한스 큉) (1) 세속주의에 대한 반발 성속(聖俗)의 이분법적대립 : 현세의 삶, 세속학문, 지식, 과학, 역사, 사회과학 종교적 지식(신학 등) * 극단적으로 속은 악하고 성은 선하다라는 개념..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1부: 종교의 의미(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종교를 통화 문화의 이해 * 종교는 문화의 가장 심층부(근저)에 있다. (1) '다름'을 이해 : 종교는 각 문화의 심층적인 면을 보여준다. 종교를 통해 각 문화의 다름ㅇ르 이해할 수 있다. (2) 문화로서의 종교를 이해 : 왜곡된 종교이해가 아닌 올바른 종교이해가 필요하다. 현대의 종교상황을 알지 못하면 '종교문맹'이 된다. 왜곡된 종교이해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인 종교분쟁을 낳는다. 1. 종교를 통한 문화 이해 왜 문화를 이해해야하는가? → 20세기 이후 문화 폭발의 시대에 살고 있다. ○ 배경 - 정치 이데올로기의 쇠퇴 : 양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공산주의마저 붕괴했다. 과거 이데올로기는 전체, 거대담론을 중시하며 개인의 종속화, 희생을 강요했다. 전쟁의 참혹함으로 말미암아 이데올로기는 그 한계를 보여주..

[이동진 파이아키아] 인구가 바꾼 세계사의 흐름 10

* 본 포스팅은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2022년 1월 26일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인구에 대한 통계가 가장 오래된 곳은 영국이다. 생명 보험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이 18세기 영국이었기 때문이다. 인구, 사망률, 출생률 대한 자료가 보험회사에 필수였기에 가장 오래되고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폴 몰랜드의 을 참고했다. 1. 인구혁명의 시작 현재 지구 인구는 78억 명에 달한다. 카이사르 시대의 세계 인구는 2억 5천만 명 정도에 불과했다. 18세기 후반에도 10억 명이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 인구가 이..

[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전: 눈물의 향기(갤러리아 포레)

관람후기 지난 겨울 다녀온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최근 좋은 전시를 잇따라 보여주고 있는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되었다. 바로 옆에서 진행되고 있는 뱅크시 전에 비해서 사람 수가 적어 관람 환경이 좋았고, 풍부한 작품수와 친절한 해설이 만족스러웠다. 나가기 아쉬워 관람시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내부를 돌아봤다. 좋았던 점 : 밝은 조명, 넓고 쾌적한 통로, 시기별로 펼쳐진 리히텐슈타인의 작품과 해설들. 작가소개 로이리히텐슈타인은 만화책을 원재료로 사용해 벤데이 점(Benday dot) 방식으로 대규모 작품을 제작한다. 기획의도 고급미술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것을 제시함으로써 고귀한 미술과 저급한 대중문화, 예술과 비예수르이 경계를 허물어버린 팝아트의 대가 히리텐슈타인. 대중을 위해 쉽고 가까운 ..

[삼프로TV] 에르도안을 이해하면 터키를 알 수 있다 [중세특집#7](MBC 박정욱PD)

* 본 포스팅은 삼프로TV 신과 함께 2020년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터키와 투르크 민족 1923년 터키 공화국이 건국된다. 그 이전에도 투르크 민족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터키 이전에도 투르크 제국들이 있었다. 본래 투르크는 중앙아시아에서 살던 유목민들이었다. 현재 스탄 국가로 불리는 많은 국가들이 투르크 계열이며 중국의 신장 위구르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타타르족이라고도 불렀으며 몽골에도 투르크계 후손이 살고 있다. 흔히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유목민족으로 훈족이 알려져 있다. 몽골과 터키는 서로 훈족의 후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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