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2022년 3월, 봄을 기다리며 듣던 곡들
22년 3월은 짧지 않은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달이었다. 그 때문인지 한곡에 천착하여 반복해서 들은 기억보다는 여러 장르의 노래를 흐르듯이 들었다. 그 흐름 속에서 그저 흐리지만 않고 때로 머물렀던 곡들을 추려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ayjwnFeTE
1. SOLE - 왜(Feat.개코) / 2021년 6월 발매곡
"그저 스쳐 지나간 사람일 뿐이라 해도 왜 다시 찾고 있는 건지"
https://www.youtube.com/watch?v=5q8pwb3gUXY
2. 카더가든 - 간단한 말 / 2017년 10월 발매
"너는 오늘 아름답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gr3YgLuA9fk
3. 양다일 - 고백 / 2018년 10월 발매
발라드를 즐겨 듣지 않음에도 이 곡은 포용적이면서도 동시에 설득력을 갖고 있다.
"더는 너를 불러봐도 어떤 감정도 느껴지질 않아"
https://www.youtube.com/watch?v=0mDZPVEK864
4. Seori - Really high / 2020년 5월 발매
매혹적인 목소리와 힙한 스타일이 궤도를 같이할 때 만나는 쾌감. 22년 1분기는 서리와 미노이를 닳도록 들었다.
"왜 그러는데요? 아닌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bSvvb3KyPH8
5. 안예은 - 문어의 꿈
듣다보면 정말 내가 문어가 된 느낌이 든다.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 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KLFEUMqzlfE
6. 이하이 - 구원자
이하이라는 총을 제대로 쏠 줄 아는 명사수 AMOG. 혹은 그 반대일지도 모르겠다.
"넌 마치 영화처럼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줘 숨을 쉬는 것도 의미를 부여하게 돼"
https://www.youtube.com/watch?v=E7cJjj2sxNs
7. Hash Swan - I had a dream(feat. 미노이)
미안해요. 사실 미노이 때문에 들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UhLmNb3b1zk
8. Bronze - Haru(feat. 미노이)
이것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LhTUqZrHVg
9. GEMINI - Inside Out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을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weNuzB7LGDQ
10. DAUL, Noair, plan8, CHANNEL 201 - Mirror (Feat. SHIRT, OLNL (오르내림)
https://www.youtube.com/watch?v=zRc5o3NXHE4
11. 설(Surl) - 눈
https://www.youtube.com/watch?v=aU-zmH3lrk4
12. 실리카겔 - Desert Eagle
노을 진 들판 같다. 처음 듣는 곡인데도 향수를 불러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6VNNxPKyXqA
13. Waltz. (feat. B JYUN)
https://www.youtube.com/watch?v=AntVXLiy23g
14. Blue Valentine - BRADY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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