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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물

 

채광

 

20X호를 방문했다. 건물 끝 집이 아니라 양쪽에 다른 호실이 있는 점과 계단 및 엘리베이터에서 적당히 거리가 떨어진 점은 마음에 들었다. 창은 남향으로 나 있지만 바로 옆 건물에 가려져 채광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알수 없는 타일

 

여자분이 거주 중이었는데 바닥과 화장실문, 싱크대 쪽 벽면에 부착식 타일(천 재질)을 붙여놓은 상태였다. 문제는 한 두 군데가 아니라 거의 완전히 벽면을 덮은 수준이었는데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추워서 붙이신 거예요?"라고 물어봤지만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냥 제가 저 색깔을 좋아해서요"라고 답했지만 바닥에는 남색이, 화장실 문에는 회색이 붙어져 있었다. 주방 싱크대에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두가지 색 중 하나가 붙어있었던 것 같다.

 

이사를 나가기로 결정했음에도 부착식 타일을 제거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화장실 문에 있는 것을 살펴보니 접착식인 것 같았다. 그녀는 이사를 나갈 때 다 제거하고 나가겠다고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았다.

 

짐은 본래 없었는지, 다 치운 것인지 방 안에는 책상이나 화장대가 없었다. 방이 작기도 했지만.

 

창문, 외풍 흔적

 

창문을 살펴보니 아직까지는 특별히 결로나 그 흔적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창문에는 에어캡이 여러 겹 붙어 있었고, 창틀에도 뭔가 붙였다 떼어낸 테이프 자국이 있었다. 이러한 것을 미루어볼 때 아마 방에 외풍 혹은 단열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 천 재질을 타일(타일 카페트)을 붙인게 아닌가 싶었다. 

 

총평

 

방 사이즈나 구조는 마음에 들었는데 타일 카페트가 마음에 걸려 계약하지 않을 것 같다. 외풍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것을 다 치우고 갈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접착식이라 문제가 생길 것 같았다.

 

 

2. 부동산

오늘 만난 부동산은 늘푸른 부동산(서울 강서구 공항대로45길 101 강변샤르망2단지 103호)이었다. 친절한 편이었고 연락도 제때 잘 되었다. 

 

다만 임대인이 아직 이사할 새로운 집을 구하지 못해 입주가능일이 한달하고도 보름 정도나 남아 있어, 당길 수 있는 일정을 알려달라고 말했으나 "계약금을 지불해야 변경가능한 입주 가능일을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세입자가 아직 새로운 집을 구하지 못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하였는데, 저렴한 월세 원룸을 구하는 상황에서 계약금을 내고 한달이 넘는 시간을 기다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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