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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제주도 책방 무사에서 구매했다. 무사를 찾기 전날에 다른 서점에서 '할아버지'에 대한 전시 콘텐츠를 봤다. 당시 고 박서보 화백에 대해 자주 접하던터라 두 가지를 연상하며 생각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저지리에 있던 박서보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에 이 책을 읽다 '할아버지 박서보'에 대한 이야기도 읽을 수 있었다. 감동적인 우연의 연속이었다. 이런 우연이 나로 하여금을 여행을 떠나게 하고, 책을 읽게 하고 타인의 살멩 조금 더 다가가게 하고, 마침내 나의 이야기를 하게 만든다.
- 이 책을 사게된 이유 중 하나는 책 맨 앞에 나와 있던 문장이었다. '모른다는 말로 도망치는 사람과 모른다는 말로 다가가는 사람'. 요조의 글은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짜지도 달지도 않다. 양이 너무 많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다.
* 영월에서 얻었던 <가끔은 영원을 묻고>를 읽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 결심.
-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 날로 돌아와 초등학생을 마주하는 글이 특히 좋았다. 그 글의 제목도 너무 좋았다. <작았다가 커다래지는 우리들>
- 겨울이라는 계절에 잘 맞는 따뜻한 책이다. 그 온도와 촉감이 좋아서 다른 계절에도 다시 한번 읽고 싶다. (23년 12월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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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 심보선 시인이 시는 두 번째 사람이 쓰는 거라고 했다. 두 번째로 슬픈 사람이 첫 번째로 슬픈 사람을 생각하며 쓰는 거라고. (모른다는 말로 도망치는 사람과 모른다는 말로 다가가는 사람)
- 대체로 그림에는 입이 있다. 그래서 말한다. 가치관, 세계관, 시선과 꿈, 욕구와 불만을 있는 힘껏 표현한다. 하고 싶은 말이 없다고 해도 그 없음을 말한다. (...) 그런데 할아버지의 작품 앞에서는 그 관계가 거꾸로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선 입이 느껴지지 않았다. 말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리는 것 같았다. 감상자의 이야기를 말이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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