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책 속에서
- 너는 아주 먼 곳으로 유학을 갔고 나는 그 이후 우표를 모으는 사람이 되었다.
- 플로럴 폼에 미리 꽃을 꽃아 두었을 때 당신이 오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슬픔에 기여한 것들과 슬픔을 자처한 것들의 거리를 가늠했다. (「조향사」)
- 아네모네 아네모네 나 지옥에서 빌려 온 묘목 아니죠
- 오피스텔 입구에 누가 버린 꽃바구니가 있었다. 난 꽃 이름을 모두 알던 사람인데 이제 그것들을 꽃이라고만 부른다. 당신이 기어코 두고 간 우산을 보고 있었다. (「연못」)
- 다다르는 일은 애써야 하고 멀어지는 일은 수월할 때 아득해지겠구나
- 사화산의 사면엔 안개가 성가대처럼 서 있다.
- 사랑도 두려움으로 하는 인간이여
- 천사는 지옥에 가다가 숨이 차서 돌아온 악마
- 누구나 발레를 배우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뛰어오는 사람이 다 신처럼 보일 때가 있었따"고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그러고 나니 넘어지려는 사람도 모두 신처럼 보였다"라는 결론에 다다른 사람이라면. (임승유)
728x90
반응형
'리뷰 > 독서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책 리뷰] 먼 북소리(무라카미 하루키) (0) | 2026.07.04 |
|---|---|
| 뉘앙스(성동혁) (0) | 2026.07.04 |
| [책 리뷰] 삶의 실력, 장자 Full ver.(최진석, 위즈덤 하우스, 새말새몸짓, 장자, 노장 사상, 동양철학) (0) | 2026.07.03 |
| [책 리뷰] 에고라는 적(라이언 홀리데이, 흐름출판) (1) | 2026.07.03 |
| [책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토네이도) (1) | 2026.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