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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 22

 

트리스턴과 이졸데 - 사랑은 밤과 죽음 안에서만 완성된다

 

까르멘 - 사랑은 갈증과 유혹으로 짠 그물

먹이를 구하려면 덫을 쳐라

꽃은 시들었지만 향기는 남아있다네

카르멘과 호세를 통해 우리는 인간에게 숨겨져 있는 사랑의 야수성을 목격한다.

 

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사랑의 그물에 갖혀 서로를 물고 뜯으면서도 그 그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섬뜩한 삶의 모습을 목격한다.

호세는 카르멘보다 더 이기적이고 더 잔인한 사랑을 했는 지 모른다. 호세는 자기를 버린 여자를 찔러 죽였다.

상대를 거부하는 방식에 있어서 호세는 카르멘보다 훨씬 더 극 단 적이고 더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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