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만큼이나 혹은 그보다더 뮤비가 인상적이었던 곳들. 멜로디와 가사를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뮤비를 위한 요소로 치환해버린 듯한 마성의 곡 혹은 뮤비들을 모아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efvicp2UysY 1. 크러쉬(Crush) - 'Whatever You Do (Feat. Gray)' Choreography by Bucky / 2015년 3월 발매 이 곡을 시작으로 나에게 '뮤비가 기억에 남는 곡'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유튜브로 음악을 듣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뮤비를 접하곤 했지만 음악과 뮤비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장소나 다른 피사체 없이 4명의 댄서만으로 구성한 뮤비의 전개는 이상하리만큼 매력적이었고 오랫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