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그룹의 분리경영(2019~) SK그룹은 2019년을 기점으로 2개의 지주회사를 통해 독자적인 분리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SK(주) 소속과 SK디스커버리 소속으로 그룹 내 계열사들이 나뉘어있다. SK(주)계열은 익히 유명한 최태원 회장이, SK디스커버리는 그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회장(SK와이번스의 마지막 구단주)이 지배하고 있다. 2007년, SK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였지만, SK(주) 위에 SK C&C가 별도로 존재한 옥상옥 구조였다. 이후 2015년, SK(주)와 SK C&C가 합병되었고, 2019년에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하던 SK건설 지분 전량과 SK네트웍스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현재의 SK그룹 내 2개 지주사 체제가 만들어졌다.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자회사는 SK(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