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가볼만한 곳(박물관, 미술관, 독립서점, 역사, 성지순례)

춘천대첩평화기념관
이디오피아 참전기념관

- 길 건너 편에 커피 전문전 이디오피아의 집이 있는데 랭보가 마셨다는 하라르가 일품이다. 

 

국립춘천박물관

: 국립춘천박물관은 춘천여행의 꽃이다. 소장유물과 전시내용이 풍부하여 발걸음이 아깝지 않다. 관람하기 적절한 조명과 친절한 텍스트가 관람의 질을 더 한다. (텍스트 크기도 커 관람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불상 전시에서는 나열된 불상들 맨 뒤에 광배 디자인의 설명판을 배치했는데 이는 단순히 미적 기능을 넘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불상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오백나한전은 조명이 제한되어 몰입감을 더한다. 다만 전시관 입구에서 소리와 빛을 더 차단할 수 있는 구조물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미디어 전시 

관동팔경을 보여주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의 내용은 좋았으나 별도 전시관이 아닌 박물관 중앙부에서 이루어져서 소음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단점이었다. 다만 작품 수준이 높아 춘천에는 관동팔경이 없음에도 앞으로 관동팔경하면 해당 전시가 연상될 것만 같았다. 

 

미디어 전시에서 보여준 화천 곡운구곡(제 8곡 김시습과 제갈량을 기리다)을 다음에는 방문하고 싶다. 계절감을 극대화한 전시내용이 장소의 매력을 충분히 전해준다. 

 

- 야외 전시

휴전선 철조망과 베를린 장벽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춘천은 전방지역이자 군사도시이고 한국전쟁 때의 대표적인 격전지였다. 

 

붓 이야기(의암호 건너, 관람료 무료)

전상국 문학의 뜰

신숭겸 장군 묘역(의암호 건너)

 

소양로 성당(성지순례)

죽림동 성당(성지순례)

 

KT&G 상상마당 춘천(카페, 전시장, 공연장 / 21시까지 영업)

 

춘천 독립서점

(1) 실레책방 : 그림책, 소설 

 

 

춘천 교외(근교 갈만한 곳)

: 춘천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춘천을 중심으로 영서지방의 다양한 지역이 펼쳐져 있어 여행거점으로 삼기 좋다.

 

1. 화천 

(1) 파로호

(2) 박수근미술관

 

2. 인제

(1) 인제 자작나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