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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속초 여행 후기, 속초 가볼만한 곳, 속초 여행 팁

Varsika 2023. 1.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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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근교에 위치한 카페는 저녁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선을 짤 때는 속초 교외부터 방문한 다음 저녁에는 속초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순으로 계획하면 좋다. 

 

- 칠성조선소

야외 공간은 바닥이 울퉁불퉁하여 오래 머무르기 불편하다.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건축물의 상태가 낙후하고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준다. 조선소를 활용했다는 컨셉만 있고, 그 컨셉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준다. 그 컨셉마저 속초라는 지역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관광객들이 속초에 바라는 것이 칠성조선소와 같은 산업시설을 재해석한 관광지일지 의문이다. 오히려 휴식, 자연과 같은 키워드가 속초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야외 전시공간과 별도로 과거 배를 만들던 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공간이 있는데 직원들이 그다지 친절하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 바다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인데 그것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 동아서점

속초에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독립서점. 배경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편안하다. 마치 이곳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 넷플릭스가 나와도 영화관에 가는 사람이 있듯이 책과 서점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한 곳.

 

- 바우지움조각박물관

토르소, 포토 프린트온 PUR

 

- 스마일게스트 하우스

오래된 여관 정도되는 숙소 퀄리티. 다만 고속도로와 설악산 사이 리조트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어디로든 넘어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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