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쯤 지난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2022년 4월은 위로가 필요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잔잔한 멜로디에, 가사도 위로와 썩 어울리는 곡들이 많다. 또 한창 허겁지겁 살기 시작할 무렵이라 새로운 곡들을 많이 접하고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간 곡들이 많았다. 기록해두었기에 망정이지 마치 그해 봄처럼 흔적도 없이 놓칠 뻔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2Pee5hnO-E
1. 손디아 - 어른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았는데, 이 OST를 들으니 드라마를 보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qI1MbZUAiOc
2. 이상은 - 삶은 여행
아주 오래된 노래를 어느 날, 느닷없이 신곡처럼 만나게 되는 일. 일상 속의 축복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bbDQvXXGBw
3. 안녕 - 너의 번호를 누르고
https://www.youtube.com/watch?v=2h3zIaf2KyQ
4. Maro - heart to spare
4월이 계절감에 딱 맞는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Jge6L5Xt8WY
5. 콜드 - 충분해
언젠가부터 콜드의 신곡을 기다리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ZFY032xd9c
6. Cosmic boy - alone
https://www.youtube.com/watch?v=8KzQ9EKIjCk
7. 보이콜드 - 심플
https://www.youtube.com/watch?v=ccEXonZ-XtI
8. 백팩(고등래퍼4)
창모와 웨이체드
https://www.youtube.com/watch?v=adKkq-4a8VM
9. 크르르 - 이사
익숙한 템포의 익숙한 전개. 그런데 그것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반갑다.
https://www.youtube.com/watch?v=yfAGWY8b2-M
10. 알레프 (ALEPH) - No One Told Me Why
알페르의 노래를 한 단어로 바꾸자면 '위로'라고 부르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anugincZk
11. off the menu (오프더메뉴) - No way home
섹후땡 느낌의 곡. 봄에 들었음에도 여름과 가을 사이의 밤이 아른거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uQFVqltOXRg
Daniel Caesar - Get You ft. Kali Uchis
점심시간에 틀어놓고 자기 좋은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UI-BnJEzyDM
Prone - Masego
https://www.youtube.com/watch?v=DhHGDOgjie4
RUDE - Eternal Youth
https://www.youtube.com/watch?v=VvWIEvw6mHo
FKJ - Unchained
https://www.youtube.com/watch?v=zw47ymC0RNQ
saib. - in your arms.
https://www.youtube.com/watch?v=Mu3BfD6wmPg
Kupla - Kingdom in Blue
https://www.youtube.com/watch?v=xRzbLQ_WKPs
Steve Lacy - Dark Red
끝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gl5-lkT8U
Daniel Caesar & H.E.R. - Best Part, a Visual
https://www.youtube.com/watch?v=qiqT0rJ7zIo
Mina Okabe - Every Second
https://www.youtube.com/watch?v=O78vjllx2EE
Ayul (이아율) - Communication
익숙하고 편안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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