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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3

[쏘카 후기] 1년 간의 쏘카 패스 사용 종료(쏘카 사용팁, 할인, 쿠폰, 그린카)

1년 간의 쏘카 패스 사용을 종료했다. 1년 간 10회 조금 넘게 이용했다. 그리고 고민없이 쏘카 패스 구독을 취소했다. 1년 간 사용하며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1. 쏘카패스를 사용해도 그린카보다 저렴하지 않다. 기존에 쏘카는 그린카에 비해서 조금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고, 쏘카패스를 사용하면 그린카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할인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제는 쏘카패스를 사용해도 그린카(쿠폰 적용시) 사용금액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쏘카의 유일한 장점이 그린카에 비해서 이용 가능한 지역(쏘카존)이 많다는 것인데 이제는 그 차이도 점점 줄어가고 있다. 기차역을 기준으로 그린카에 비해 쏘카 이용이 편리한 곳은 논산역, 구례구역, 정읍역, 제천역 정도에 불과하다. 2. 따라서 쏘카패스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현대..

[쏘카 후기] 1,991km를 달리고 느낀 것들

가을에서 여름 사이의 시간이었다. 쏘카 패스를 구독해 6개월간 1,991km를 여행했다. 여행 횟수는 6번 정도니 한번 갈 때마다 200km 정도를 여행한 것이다. 나름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도를 여행했는데 그때 느낀 바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대여시간 : 반납시점은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주차를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주차장 빈자리가 없다든지), 짐을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한번 반납하면 다시 문을 열기 번거롭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번 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괜히 서두르다가 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반납 시간은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다. 차라리 조금 일찍 반납하고 터미널, 기차역에서 쉬면서 여행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작은 탄력 있게 달려가야 좋지만 마..

여행 정보 2021.06.13

[카쉐어링] 쏘카, 그린카 그리고 카카오 모빌리티

[들어가며] 국내 카쉐어링 사업은 2011년 시작된 쏘카로부터 그린카(롯데), 시티카(LG CNS), 유카(코레일네트웍스) 등 타 업체의 참여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쏘카와 그린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고,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카카오 모빌리티(이하 카카오)가 신규 진입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시장 3위 업체인 딜카(현대캐피털)를 인수하여 진출하는 방식을 모색 중이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여 운영하는 쏘카나 그린카와 달리 딜카는 렌터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 O2O 서비스 전문기업인 카카오가 섹터에 진출하기 적합한 방식이다. 실제로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난 4월 법인 사업목적에 자동차 임대 및 렌트업을 추가했다. 현재 카카오 모빌리티의 회원수는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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