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인적으로 도전했던 가장 큰 하나는 주식투자였다. 대학 입학 전부터 늘 어느 정도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 겁도 많이 났거니와, 투자할만한 시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게된 계기는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식시장에 돈이 들어온다는 보도를 접한 것보다, 가까운 선배들이 이른바 '코로나 테마주'로 돈을 버는 것이 부러웠다. 결국 3월 11일 그들을 따라 나도 마스크 테마주에 투자하면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주식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에 대해 나는 어느 정도 걱정이 덜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투자를 하려고하니 불안한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투자한 2개의 종목에서 한달 가까이 손해를 봤고 생각보다 흔들렸다. 비슷한 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