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의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8개 유적으로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왕궁리유적 왕궁리 유적은 1989년부터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에 의하면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일정기간 사용된 후, 그 자리에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변화 과정에서 정전 건물은 철거하고 땅을 평평하게 고른 후 탑과 금당, 강당, 승방 등을 조성하였다. 왕궁의 중심축과 사찰의 중심축이 일치하며 사찰로 기능이 변경된 이후에도 왕궁의 담장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 때문에 단순한 사찰이 아닌 왕가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찰임을 짐작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