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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2

[전시] 이응노의 집 / 이응노의 집 소장품 전(2021)

* 대전광역시에 이응노미술관이 있으며, 본 포스팅에서 다루는 곳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이응노의 집(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다. 둘은 별개의 시설임을 밝힌다. ○ 고암 이응노(1904~1989) 이응노 화백은 1904년 충남 홍성군 호북읍 중계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염재 송태회(1873~1943)를 사사하며 문인화에 입문하였다. 1922년에는 서울로 가 해강 김규진(1868~1933) 문하에 입문하여 호 '죽사(竹史)'를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마츠바야시 게이게츠(1876~1963)가 운영한 덴코화숙, 혼고 양화 연구소,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익혔다. 1945년 해방 직전에 귀국하여 예산 수덕사 수덕여관에 머물렀다. 이후 서울 남산동에 고암화숙을 개설하고 단구미술원 설립에 참여했다. 19..

[대전]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전시립미술관

일반적으로 대전은 심심한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이다. 그런 만큼 대전 구석구석을 뜯어보면 생각보다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많다. 거기다 지리적 이점으로 고속철도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1시간 내외로 대전을 방문할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약 2시간이면 전국 어디서든지 대전을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반도 철도 중심도시로 기능을 했기에 대전역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당시 기관사들의 관사를 비롯하여 관련된 철도 관련 유적들이 남아있다. 대전역 서쪽에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 많은데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과 옛 충남도청(현. 대전근현대사전시관)과 옛 충남도지사 관사, 옛 충남경찰청사 등이 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다양한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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