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찾은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송년회, 그리고 방어를 먹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노량진에서도 전라상회가 요즘 인기라 하여 지인의 추천을 받고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그나저나 노량진을 올 때마다 느끼지만 역에서 수산시장까지의 시퀀스가 좋지 못합니다. 주변 인도 환경도 좀 개선하면 좋겠고,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유난히 칙칙한 가로등도 좀 밝게 개선하면 좋겠네요. 도로 유도선처럼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는 방향도 쉽게 알려준다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고위 관료 여러분의 노고를 기대합니다. 금요일이긴 합니다만, 오후 6시 8분에 도착했음에도 전라상회와 형제상회 앞에는 주문과 픽업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즐비합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모두들 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