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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2

[전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한국전쟁과 대전>

한국전쟁과 대전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회 기획한 특별전이다. ○ 기획의도 대전은 한국전쟁 발발 후 사흘이 지나지 않아 임시수도의 역할을 해내야 했고, 전투를 치러내고 많은 피난민들을 포용했다. 도시는 잿더미가 되었고 이념의 갈등 속에서 많은 민간인의 희생으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대전은 폐허 속에서 도시를 다시 일구어내기 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전쟁이라는 비극이 도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전쟁의 실상을 살펴보고 한국전쟁 속의 대전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 전시구성 PART.1 대전, 임시수도가 되다. 6월 28일 전부는 수도 이전을 공식 발표하여 대전은 잠시나마 임시 수도 역할을 하게 된다. 당시 충남도청사는 임시 중앙청사로 사용되었고 충남도..

[전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상설전시(2021)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 제18호)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약 100년에 이르는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 에서 법원씬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상설전시 (1)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은 철도와 함께 했다. 경부선 철도부설과 함께 이곳에 정착한 일본인 이주자들에 의해 대전은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1914년 대전군이 신설되었다. 본래 인근의 청주, 공주와 같이 충청도의 대표지역에 철도를 부설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나, 조선인의 반발을 최소하하고 싶었던 일본은 당시 비교적 작은 지역이 었던 대전에 경부선 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한다. (2)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대전은 대구와 함께 가장 활발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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