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피크닉은 2019년 바우하우스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모더니즘 디자인의 계승자이자 슈퍼노멀(Super Normal) 철학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재스퍼 모리슨의 전시글 개최했다. '평범함의 위대함'을 믿는 한 디자이너의 각별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무심히 스치는 일상 속 사물에 깃든 아름다움과 지혜를 재발견할 수 있다. 작은 모티브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오랜 과정을 거쳐 '물건(thing)'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사례들을 만나보며 좋은 물건, 나아가 좋은 삶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아보기를 기원한다. 전시구성 스페이스1~스페이스3까지 실내 공간이 있고, 루프탑 라운지에는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진 작은 휴식 공간이 있다. 루프탑 라운지는 동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작가소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