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
- 현재 카카오 대출 상품을 통해 전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신규로 카카오뱅크에서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출 상품 2개 가능)
- 보증금 보내기는 새벽 6시부터 23시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오전 일찍 이사할 때 편리하다.
- 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보다는 K뱅크 전월세 대출이 금리가 낮다.(갈아타기 사용시)
다만 위, 경우처럼 이미 전세가 있는 상황에서 신규 전세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신규 상품 사용 → 추후 전세대출이 1개만 남았을 때 타 은행으로 갈아타기 가능
2. 공과금 정산(서울 기준)
- 전기: 02-123 한전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계량기에 나온 수치를 불러주면 정산이 가능하다.
* 전자 계량기의 경우 여러가지 수치를 나타내는데 좌측 상단에 '07'이 나왔을 때 노출되는 숫자가 전기검침 수치임.
* 만약 이사 정산 때 수치가 평균 사용치가 차이가 클 경우 추후 재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잘 확인 해야함.
- 가스: 서울도시가스 기준
앱을 이용해 이사 정산을 요청하면, 이사 당일에 전화로 안내를 해준다. 알려준 전화번호로 검침기 숫자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송부하면, 정산 금액을 알려 준다. 입금하면 끝
- 수도: 서울시 ETAX 사이트에 접속하여 상하수도 요금 이사정산을 요청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자가 검침을 통해 숫자를 입력하면 요금이 계산됨. 입금하면 끝
위 3가지 모두 부동산에서 진행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직접 처리하는 것을 추천함. 아울러 이사 전(적어도 3일 전) 검침기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
* 관리가 되지 않는 빌라 등은 수풀이 무성하거나 검침기 상의 호실이 지워져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있음. 사전 확인 필요.
3. 원룸 셀프 이사
- 다양한 플랫폼에서 용달 서비스를 중개해주지만, 여러 번 이용해본 결과 '짐싸'가 제일 편리하다.
- (박스) 우체국 5호 박스나 단프라 PP 박스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사용 초기 강도는 비슷하다. 따라서 잠깐 이사하고 박스를 처분할 계획이면 우체국 5호 박스도 좋다. 다만 박스를 장기 보관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단프라 박스를 추천하다. 종지 박스는 습기를 머금어 시간이 지날 수록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단프라 박스는 세게 부딪히면 일부분이 깨지는 단점이 있다.
4. 이사 준비 시기
- 이사하는 계절이 확정되었다면, 사전에 계절 옷을 정리해두는게 편하다. 가령 겨울에 이사하면 여름 옷은 가을쯤 미리 싸두고, 여름에 이사하면 겨울 옷은 봄 쯤 미리 싸두는 식이다. 이때 단프라 박스를 이용하면 집 안에 보관해도 크게 부담이 없다. 서랍용 좀벌레 약을 함께 넣어두면 좋다.
- 옷 부피가 크다면 진공 압축팩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보통 일이 아니므로 이불이나 패딩 정도만 진공 보관하기를 추천한다. 나머지 옷들은 그냥 김장 봉투를 사서 담아두면 충분하다.
5. 개인적으로
- 개인적으로 책이 많아서, 이사 마지막 주에 책을 읽고 좀 버리길 희망했는데, 이삿짐 싸랴 공과금 정산하랴 정신이 여유롭지 않았다. 자연히 책은 거의 못 읽었다. 이사 전 책을 비우고 싶다면 미리 시작하자. 이사 한달 전에는 책 정리가 다 끝나 있어야 짐정리에 에너지를 제대로 쏟을 수 있다. 다음 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6. 다음 이사를 위한 짐 줄이기
- (책) 1권을 사면 3권을 버리자. 인벤토리 리스트를 만들자
- (신발) 인벤토리 리스트를 만들고, 같은 유형이면 3켤레 이상 보유하지 말자(ex. 러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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