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읽게된 글인데 내용이 좋아 공유 합니다. 아래 내용은 요약본이고, 전문은 본문 하단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자 박태웅은 현재 한빛미디어 의장이며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IT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 - 정의(定義)하는 사회 한국은 후발추격국으로 선진국의 사례를 베끼기만 했다. '왜'라고 물어본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원전을 하나라도 건드리는 것 자체를 겁낸다. 법률과 시행령을 만들 때 일본 법조문의 말투까지 그대로 써야 안심이 되었다. 독일은 백서를 만들기 전에 녹서를 먼저 만든다. 녹서 제도는 정책을 결정하기 앞서 사회 전체의 토론을 요청하는 제안이다. 독일 정부는 4차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의하는데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선진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