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쌍화점 '쌍화'는 만두를 뜻한다. 따라서 쌍화점이란 만두 가게를 지칭하는 말이다. 쌍화점은 원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해진 충렬왕 시기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에는 고려의 팔관회가 국제 행사로 인식되어 이를 보기 위해 외국인들이 고려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특히 원의 간섭기에는 원을 거쳐 고려까지 무역을 하러 오는 해외 상인들이 많았다. 작품에서도 색목인, 회회아비로 고려에 온 페르시아인을 언급했다. 소주 역시 페르시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로 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증류를 통해 높은 도수의 술을 만들면 더워도 상하지 않는다. 실제로 증류주의 원조는 페르시아인들이라 여겨지고 있다. *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08030615414941400 삼장(三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