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국내 인구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1인 세대는 2016년 744만 명에서 2020년 906만 명까지 증가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1인 가구의 확산이 이어졌지만 지방에도 일자리와 기본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서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충북 청주다. 충북 청주는 2020년 말 기준으로 1인 가구가 14만 9981가구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6위에 해당할 정도로 1인 가구 비중이 높다. (수원시 - 서울시 관악구 - 성남시 - 창원시 - 고양시 - 청주시 순)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는 청원구 오창읍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는 LG화학 2 공장을 비롯하여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산학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