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지난 9월 7일, 싱가포르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보다 전인 7월에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터미널 운영사 PSA와 합작회사 HPST를 설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HMM의 지분은 42%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금을 출자받았다고 밝혔다. HMM은 싱가포르 내 전용 터미널 확보와 터미널 운영사 설립을 통해 비용 절감을 통한 물류비용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달성하고자 한다. 조인트 벤처 사업의 운영을 통해 배당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HMM은 현재 부산, 미국 타코마와 롱비치, 유럽 로테르담과 알헤시라스, 대만의 카오슝 2곳 등 총 7개의 전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코라나19에 따른 침체에 대비하여 감선, 감편 전략을 펼침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은 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