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북면 시루산길 122-2에 위치한 영월종교미술박물관은 성상 조각인 최영철 바오로 작가가 설립한 박물관이다. 작가 개인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국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작품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실내 전시관 2곳과 공원처럼 꾸며진 야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에 비해 전시 작품이 많고 다양하여 명칭처럼 단순한 '미술관'이 아닌 미술'박물관'으로 불릴만하다는 인상을 준다. 영월종교미술박물관은 2009년 11월 설립되었으며 설립 당시에는 약 600여 점, 현재에는 약 2천여 점의 작품을 소장 중이라고 한다. 시기에 따라 작품을 순환하여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의 범위도 넓어 가톨릭뿐만 아니라 불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야외 전시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