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서초구 양재동 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진행한다. 9월 9일 서울시에 그린&스마트 도시첨단물류시설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해당 부지는 2만 8,800평 규모로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2시간 이내에 상품 배송이 가능한 요충지다. 하림은 해당 단지를 개발하면서 쓰레기 처리 등 도시문제를 해소하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단지내 시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하설비에 모아 70%이상 재활용할 계획이며, 음식물 및 식자재 쓰레기는 100% 재활용할 계획이다. 과대 포장을 줄이고 제품을 생산현장에서 적시, 적량 공급받아 재고없는 물류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심야 수소트럭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트럭을 도입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