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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3

[종교] 종교와 세계문화 4부: 고대종교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종교

고대 종교 - 선사(pre-history) 시대의 종교 ○ '원시종교'라는 표현은 미개하다는 가치판단적 뉘앙스가 담겨있다. 따라서 객관적인 '고대 종교'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좋다. * '미개'라는 표현은 발전 이전의 단계라는 뜻이 담겨 있음. ○ Homo Religiosus : 종교적 인간, 인간은 종교적인 존재다. 즉 종교는 인간의 본성적인 것이며 보편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특정시기나 지역을 넘어선다. 고대에도 종교는 존재했다. 종교는 인간의 본성적, 보편적인 것으로 인간이면 누구나 궁극적 의미를 찾게 된다. 스스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지 물상화된 종교만을 뜻하는 것이다. (by W.C.S.) 형식과 제도가 형성되기 전, 체계화되기 이전의 종교도 분명 존..

[삼프로TV] 수니파, 시아파 무려 1400년간 싸우는 이유는? [중세특집#3] (MBC 박정욱 PD)

* 본 포스팅은 삼프로TV 신과 함께 2020년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수니(순니)파와 시아파의 갈등 시작은 정치적 싸움이었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후계자(칼리파)를 지명하지 않고, 선출 방식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사망했다. 당시에는 종교와 정치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 칼리파 역시 동일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서양 카톨릭과 이슬람을 비교하자면 후계자인 칼리파는 교황이고 술탄은 황제에 비교할 수 있다.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표현) 물론 이 비교가 딱 맞아 떨어지는 표현은 아니다. 무함마드의 혈통은 쿠라이시(Qura..

[벌거벗은 세계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서강대 박현도 교수)

* 본 포스팅은 3월 22일 방송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유대인 입장에서는 유대교 성전이 있었던 곳이며, 기독교인에서는 구원자인 예수님의 무덤(성묘 교회, Basilica of the Holy Sepulchre)이 있던 곳이다. 무슬림에게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하늘로 승천하여 신(알라)를 만난 이야기가 전승되는 신성한 장소다. 세 종교의 성지이지만 지금의 갈등은 종교 분쟁이 아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하 이-팔) 분쟁은 영토분쟁이라 보는 것이 맞다. 유대인의 역사 유대인이 스스로의 조상이라 생각하는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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