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C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배터리 부문(LG에너지솔루션) 간의 소송(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혐의)에서 LG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조기 패소의 결정에 이어 최종심결(determination)에서도 동일한 결정을 한 것다. 이로 인하여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 대한 배터리 수출을 향후 10년간 금지당했다. 이미 공급이 확정된 포드에 대해서는 4년, 폭스바겐에 대해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해당 유예기간 동안은 해당 거래처에 한하여 미국 수출이 가능하다. 소송 전반에 대해서는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 : varsika.tistory.com/113[보유종목]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투자 가설 및 논리 요약] ★ 적어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