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일상/소비 리뷰

[서울] 문래 <형제상회> 후기

Varsika 2022. 4.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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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버너, 더러운 잔, 제일 더러운 메뉴판

 

○ 문래동 형제상회 후기

 

1. 위치는 문래역에서 가까움, 그러나 골목이라 처음 오는 사람은 헤맬 수 있음(정문과 후문 양쪽으로 들어올 수 있음)

 

2. 위생은 그다지 좋지 않음(바쁘지 않은 첫 타임으로 방문했으나 버너, 잔, 메뉴판 모두 더러웠고 테이블도 따로 한번 닦음)

* 메뉴판은 기름인지 끈적끈적했고, 오징어 관련 메뉴는 하나도 주문할 수 없었다. 물론 별도 네이버 지도 등에도 별도 안내는 없어서 아쉬웠다. (메뉴가 다양해서 방문했으나 정작 가보니 시킬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다.)

 

3. 스팸 후라이는 정말 스팸 & 후라이 3개만 나옴. 가격은 12,000원

 

4. 닭도리탕에 볶음밥 메뉴는 없고, 주먹밥(3,000원)을 시켜서 알아서 볶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닭도리탕이 생각보다 짜서,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졸인 상태에 밥을 넣으면 아주 짜다. 국물을 많이 덜어내고 물을 더해서 간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

 

* 총평: 가격과 맛이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딱히 재방문/웨이팅을 할 정도로 좋지도 않았다. 위생상태는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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