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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샌디 키넌(뉴욕타임즈 기자), 글 잘쓰는 법(2014)

Varsika 2024. 2. 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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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2swkdCdkfz0&list=WL&index=35

 

○ 헤밍웨이의 글쓰기 비결 4가지

 

1. 최대한 문장을 짧게 쓸 것

 

2. 첫 문장을 짧게 쓸 것

 

3. 활기찬 어투로 쓸 것

 

4. 긍정적인 표현을 쓸 것

"값싼" 대신 "경제적인", "고통이 없다" 대신 "편하다"

 

 

○ 글 잘 쓰는 5가지 원칙 + 2가지 팁

 

1. 흔하고 진부한 비유를 쓰지말 것 (칼을 갈다, 문제의 온상 등)

글을 대충 썼다는 인상을 준다. 독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마라. 

 

2. 같은 뜻이면 더 적은 단어를 써야 한다.

간단하고 쉬운 단어로 메시지를 표현해라.

간결하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것.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써라. 친한 친구가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3. 생략할 수 있는 단어는 과감하게 지워라.

500자를 써야한다면 750자를 먼저 쓰고 줄여라.

단어 수가 적을 수록 글은 언제나 나아진다.

말끔하게 직설적으로 글을 써라.

 

4. 수동태(피동태)로 쓰지 마라

"남자가 개에게 물렸다"라고 쓰지 말고 "개가 남자를 물었다"라고 써라

 

* 문장을 쓸 때 같은 뜻의 문장 3개를 쓰고 고르는 방식도 좋다. (에디터의 관점에서 보기)

 

5. 업계 용어, 전문어, 은어를 쓰지 말고 일상적인 언어로 대체하라.

과학 원리를 설명할 때도 용어없이 일상 단어로 설명하라.

 

6. 조지오웰 "규칙을 지키려고 머리를 싸매지 말고 필요하면 규칙을 깨버려라"

글 쓰기에 왕도는 없다. 상식을 지키면 된다. 독자를 생각해라. 

글쓴이의 목소리와 인격을 담아라, 장소에 맞는 옷차림을 해라. 메시지에 맞는 글을 써라.

아이들에 대해 기사를 쓴다면 익살맞게 쓰고, 대통령에 대해 쓴다면 신중한 표현으로 써라. 

 

7. 엘모어 레널드 "독자가 건너뛸 부분이라면 쓰지마라"

 

-

 

○ 글 쓸 때의 팁

 

1. 주제가 명확하고 정보가 충분해도 글에 대한 얼개가 잡히지 않으면 책상에 앉지 않는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핵심 메시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글쓰기를 시작하지마라

 

2. 항상 독자를 고려해라. 

몰입감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독자를 놀라게 하거나, 충격을 주거나 웃겨라

 

3. 이야기를 간견하게 써라. 직접 말하듯이 써라.

샌디 키넌 기자는 남편 앞에서 자신의 기사를 육성으로 읽는다. 

작가이면서 편집자가 되어라. 계속 연습해라

 

4. 다른 사람의 글을 연구해라.

구조와 스타일을 살펴보라. 

연설을 들을 때 자신이라면 어떻게 표현하고, 얼마나 길게 연설할지 생각해보라.

 

○ 끝으로

- 상상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글을 써라(독자들은 그런 글을 좋아한다)

- 항상 간결하게 표현할 것

- 같은 글을 계속 읽어보고, 자고 일어나서도 다시 글을 볼 것, 3자의 눈으로 글을 살펴볼 것

-  겸손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글을 쓰고 편집자의 인정을 받아도 다음 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글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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