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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6

[전기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바이든 행정부 온실가스 감축안)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nflation Reduction Act)」 -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4300억 달러(약 560조원)을 투입 - 2023년부터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구입할 때 대당 7500달러(약 977만원)의 보조금을 세액공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음 - 보조금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미국 내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목표 -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전기차가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함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자재는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공급받아야 함 북미에서 제조되는 배터리 부품(양극재, 음국재, 전해액, 분리막)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함 * 중국산 광물 및 부품에 의존하느 ㄴ기업의 ..

[삼프로TV] 바이든 방한 이유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 본 포스팅은 삼프로TV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바이든의 캐릭터 바이든은 과거부터 잔실수가 많은 정치인으로 유명했다. 기자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 시기에 부통령을 역임했으나 오바마가 더 진중한 편이었고 바이든은 사교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으나 즉흥적인 실수가 많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주변의 조언을 경청하여 부통령 재임기간에는 큰 실수가 없었다. 거기다 자신을 부각하고자 하는 정치적 욕심도 없었다. 덕분에 오바마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었고 역대 미국 대통령 & 부통령 케미 중 가장 최고의 사례로 꼽힌..

[삼프로TV] 인남식 교수의 중동학개론 10화(이란 핵 합의)

* 본 포스팅은 삼프로TV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평화를 얻는 3가지 방법 국제정치이론에는 평화를 얻는 3가지 방법론(관점)이 있다. 1. 현실주의자 : 힘, 세력을 통한 평화 유지 2. 자유주의자(제도주의자) : UN과 같은 제도, 합의를 통해 평화를 추구 3. 구성주의자 : 정체성에 기반한 세력 간의 균형이 평화를 만든다는 관점 중동문제, 특히 이란과 사우디 문제를 살펴보면 시아파 VS 수니파의 개념에 의한 구성주의적 상황(아이덴티티 문제)이라는 견해가 많다. ▷ 현실주의 : 국가를 힘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국가는 궁극적..

[삼프로TV] 인남식 교수의 중동학개론 8화 (사우디, 이란, 미국)

* 본 포스팅은 삼프로TV 5월 8일 방송(본문 하단 링크)을 참고하였습니다. * 본문 전개는 방송을 따르되 일부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순서를 조정하였습니다. * 본문 내용 중 '▷' 표시는 방송 내용 외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사우디와 이란의 헤게모니 싸움 사우디와 이란의 경쟁은 다른 중동 국가들이 분쟁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예맨, 이라크, 시리아 등은 내전을 겪고 있고 이는 해당 국가의 국내 정치적 요인이 크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경우 영토분쟁이다. 그러나 사우디와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의 헤게모니 경쟁 성격이 있다. 이 둘은 차이점도 많다. 이란은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들이고, 사우디는 부족 단위 유목민들의 후예다. 제국을 경영해본 이들과 유목민들간의 통일을 거쳐 단일 국가를 건..

[전기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극적 합의

지난 4월 10일 오랜 시간(무려 713일) 끌어왔던 LG와 SK의 배터리 소송이 마침표를 찍었다. 바이든 행정부의 중재 끝에 SK가 LG에 2조 원의 합의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큰 갈등은 마무리되었다.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조건도 붙였다. 합의가 발표되자마자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상승을 거듭하여 전고점에 다가서고 있다. 에코프로비엠(SK 매출 비중 35%), 엘앤에프(SK 매출 비중 25%), 포스코케미칼, 천보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 동화기업과 솔루스 첨단소재는 유럽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이슈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도 유럽에 공장 설립계획을 갖고 있다. ) 전기차 산업은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정책과 ..

[전기차] SK이노베이션, 패닉은 없었다. 굳건히 주가 방어에 성공

지난 주말, SK이노베이션의 소송 패소 소식으로 인터넷은 시끄러웠다. 월요일 하한가를 찍을 것이란 공포스러운 전망부터, 바이든이 큰 결심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견, 기존 사례를 들어 거부권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 유예기간 동안 조지아주에 건립 중인 공장이 완공될 것이니 문제없다는 의견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의견이 쏟아졌다. 다만 댓글이나 온라인상에 짤방 형태로 떠돌던 대부분의 전망은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고, 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패닉셀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외국인들이 개미들의 매도 물량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15일 종가는 기존대비 -4%를 기록했다. 우려에 비해서 미미했던 하락이었다. 그리고 오늘 17일에는 다시 4.39% 오른 가격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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