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2022년 3월 주요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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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목받는 비료주(한국경제 3/2)

- 농산물, 원자재값 상수 수혜. 남해화학 한달간 9.5% 상승

> 남해화학은 비료 대장주이며 국내시장 점유율 1우(46%, 지난해 9월 기준) 업체임. 전체 매출에서 비료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 

> 타 비료 업체로는 효성오앤비가 있으며 해당 업체는 전체 매출에서 유기질비료가 가치잫는 비중이 86%에 달함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수출의 29%를 맡고 있으며 두 나라의 옥수수 수출 점유율은 14% 이상임. 

- 비료의 원재료는 암모니아, 요소, 염화칼륨이며 암모니아와 요소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함.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비료 가격도 뛰는 구조임. 

#농업 #원자재 #비료

 

 

2. 우크라발 군비경쟁에 K방산주도 뛴다(서울경제 3/3)

- 신냉전 촉발로 무기 발주 대폭 늘듯. LIG넥스원 신고가, 한국항공우주 상승세

- 러시아와 가까운 폴란드, 필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은 2014년부터 잇따라 K9 자주포를 구매함

 

 

○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첫 완성자 생산기지로 인도네시아를 택했다. 자카르타 인접 브카시에서 공장 준공식을 열었으며, 아이오닉5를 양산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에 착곡한 해당 공장은 올 1월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준공식을 연기하여 3월에 개최했다. 현지 소형 SUV인 '크레타'를 생산한데 이어 아이오닉5도 양산에 돌입한다. 현대자동차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현지에 배터리셀 공장도 건설 중이다.(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

 

현대 크레타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부지

 

○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현실화되고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도 있어 국내 증시 낙폭은 금융위기 수준을 기록했다. 

 

○ 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에 들어간다. 수원에 파일럿 라인을 설치하고 5년내 양산을 하겠다는 목표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르게 분리막이 없고, 고체 전해질이 들어가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 다만 액체 전해질보다 이온 전도도가 낮아 충, 방전 속도가 기존 배터리에 보다 느린 것이 숙제다. LG엔솔과 SK온은 2030년께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만에 최대인 7.9%를 기록했다. 

 

○ 원자재 값 급등에 종합상사주는 실적 개선을 맛보고 주가도 상승했다. LX인터, 포스코인터 

 

○ 미국 석유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워렌 버핏이 추가 매수한 옥시덴탈은 3월 8일 기준 5거래일 동안 45.73%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 SK는 사모펀드(PEF)로부터 3년간 12조를 유치해 그룹 단위의 딥체인지에 성공했다.  PEF운용사들에 따르면 SK그룹은 계열사들이 독립된 지배구조를 갖고 있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협상 막바지에 지주나 그룹 컨트롤타워 의사에 따라 조건이 바뀌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빚(신용등급 하락 불가피)을 내는 대신 플랜트사업부문을 PEF에 매각하고 프리IPO를 통해서 6천억원을  확보했다. 다만 PEF를 통한 자금 조달도 하실상 빚이며 일정 시기가 지나면 투자금을 회수해가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권 차입이나 회사채 발행처럼 직접적인 부채비율 상승은 없지만 과열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 금융위와 거래소는 향후 기업이 물적분할시 소액주주 보호장치를 스스로 마련해 보고서에 담도록 했다.  

 

○ 신세계 백화점은 국내 1위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에 280억원을 투자해 지분 4.8%를 인수했다. 조직내 갤러리 전담팀을 신설하고 신세계 본점 등 6개 점포에서 미술품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갤러리를 운영한다. 서울옥션은 지난 10월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두나무와 손잡고 NFT 사업에 진출했다. NFT 예술품 거래 플랫폼 XX블루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