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예술의전당) / 주관 : 비채아트뮤지엄
- 코로나 시기에 대기자들이 오픈 시간부터 줄지어 서 있었으나 그에 대한 안내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 현장 스태프가 많았으나, 제대로 안내가 되지 않았고 관람객들에게 입장를 위한 번호표를 나누어 주었으나, 정작 입장할 무렵엔 추후에는 번호표를 보지 않고 입장시키는 등 무분별한 진행으로 대기자들만 힘들었던 경험이었다.
- 자동발권기조차 없어서 발권을 위한 대기줄,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별도로 존재했으나 줄끼리 서로 중첩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였다. 티켓 발권장소에서 다시 입장을 위한 줄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모바일 티켓, 현장 발권기, 시간 예약제 등 간단한 조치가 단 하나도 없었다.
- 발권을 위한 대기줄은 1~2줄, 데스크 발권 직원은 3명이었으나 줄이 뒤섞여 새치기가 난무하고 이를 통제하는 직원은 없었다. 현장 직원은 많았으나 모두 분주할 뿐 구역별로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았다.
- 오전 10시 47분에 티켓을 발권했고, 11시 2분에 번호표를 받았고, 11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정작 11시 30분에 오니 번호표를 확인도 하지 않고 입장하였다. (2021년 5월 관람)
◇ 작품
-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여인
(1937, 베르사유 근교 별장 트랑블리 쉬르 몰드르에서 마리테레즈를 묘사 / 피카소의 4번째 여인)
- 고양이(1934, 청동, 파리)
- 비둘기(1953-54, 청동, 파리)
- 한국에서의 학살
* 관람자가 상황의 측면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학살자와 피해자)이 다 관람객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같은 색으로 칠했으나 한쪽은 시체 같고 한 쪽은 쇳덩이 같다.
- 51년 작품, 57년 뉴욕회고전 미국의 신뢰 선전선동
- 깐느 해변 1958년 4월부터 6월
- 그림이란 집안을 장식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저 거대한 공격과 방어의 전쟁도구이다.
- 아이를 안고있는 여인 1961년(함석)
- 아룸꽃이 있는 고딕식 술병(1953)
- 볼라르 연작
1930년부터 1937년까지 제작된 약 100점의 판화 / 몽발 / 종이에 교정필, 교정쇄
- * 도자기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
도자기는 조각과 회화, 아상블라주의 교차점. 46년에 우연히 발로리스에 갔고, 48년에 주택을 매입했다. 55년 칸트로가기 전까지 도자기에 몰두했다.
- 유리는 진부한 생각과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정의에 매몰되어 예술가의 역할이 새로운 생각과 정의를 만드는 것임을 언제나 망각한다.
- 올빼미가 있는 스페인 접시(1957, 발로리스)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지중해 해안에서 자클린과 마지막 20년을 보냈다.
- 입체주의를 추구하며 서양 미술의 전통을 파괴했던 그가말년에 다시 전통의 중요성과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역사와 화해를 청한다는고 할 수 있다.
- 보브나르그 성의 나무그늘 아래 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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