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사 어플리케이션에서 공통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1) 매물 검색지역 설정 : 구, 동 등 지역을 제한하여 검색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혹은 지도에서 원하는 구역을 지도에서 면적 그리듯 설정하여 해당 구역 내의 매물만 선별하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매물은 노출 자체가 노이즈다.
(2) '이 매물 숨기기', 혹은 '다시 보지 않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가격이나 위치가 기준에 적합해도 옵션 유무 등 기타 사항으로 굳이 볼 필요없는 매물도 많다. 두 번, 세 번 뒤적거리는 수고가 없었으면 좋겠다.
(3) 거래완료 매물도 다시 열람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가격, 옵션, 위치, 건물의 연식 등은 두고두고 참고하면 좋다. 만약 매물을 올린 집주인이나 부동산에서 매물열람을 취소한다면 '이 매물정보 저장' 등의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1~2년 주기로 원룸을 구할 때 히스토리를 추적하기 좋을 것이다.
(4) 원룸 최소면적 설정 기능이 필요하다. 다방에서는 설정이 가능하나 직방과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설정이 불가능하다. 가령 '6평 이상의 원룸'만 발라서 볼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 역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데 아직 서비스하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 기능적으로 어려울 것도 아닌데.
(5)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 거리 정보 : 예를 들면,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345m'(운행하는 버스는 ~) 같은 것이 매물에서 바로 노출되면 좋겠다. 매물 설명에 보면 대중교통 가깝고 편의점 많다는 설명이 많은데 그런 것이 UI에 보기 쉽게 반영되면 좋겠다.
(6) 메모 기능 : 주식 어플에는 종목에 대한 간단한 메모가 가능한 기능이 있는데 해당 부동산 앱에도 그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임장 여부, 추천 부동산 등을 메모해두면 실제 거래시 유용하기 때문이다.
(7) 부동산 업체 follow 기능 : 이상한 부동산 업체도 많지만 좋은 부동산 업체도 많다. 내가 선택한 부동산 업체의 매물을 상단에 노출할 수 있다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8) 근생 빌라 보지 않기 설정 : 전세 매물로 검색할 경우 근생 빌라가 너무 많이 노출된다. 대출도 되지 않고,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는 근생이라면 불법 건축물일텐데 필터링이 필요하다.
(9) 필터 기능 강화 : 애완동물, 주차 필터가 추가되면 좋겠다. 그나마 있는 필터 기능도 부동산의 부실한 설명으로 인해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
□ 주요 기능에 대한 리뷰 요약
기능 | 직방 | 다방 | 네이버 부동산 | |
문의하기 | 문의 내용확인 | X | X | O |
부동산 답변에 대한 피드백 | O | X | X | |
허위매물 | 허위매물 비율(개인 경험) | 적음 | 가장 많음 | 거의 없음 |
부동산 | 중개업소에 대한 리뷰기능 | X | O | X |
필터 | 원룸 최소면적 설정 기능 | X | O | X |
1. 직방
- 장점
(1) 다방에 비해서 허위 매물 정보가 적다. (경험상)
(2) 앱을 통해서 매물에 대해 문의할 수 있고, 부동산의 답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 단점
(1) 지도로 방을 찾을 때 매물 위치를 클릭해서 확인할 수 없고, 지도 면적에 나오는 방을 순서대로 다 확인해야 한다. (다방과 네이버 부동산에 비해 비효율적이다. 매물의 위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개선되지 않는다)
(2) 유명무실한 헛걸음 보상제 : 앱을 통해서 매물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나 문의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네이버 부동산은 확인가능), 앱을 통해 문의한 매물이 아니면 허위매물에 대한 보상제도인 헛걸음 보상제를 이용할 수 없다. 즉, 직방의 헛걸음 보상제는 반쪽자리 제도 불과하다.
* 직방에서 매물 정보를 확인하고 부동산 업체에 바로 전화하여 임장을 다녀왔으나 면적이 설명과 크게 달랐음(설명 : 8평, 실제 : 6평 미만). 해당 내용을 헛걸음 보상제를 통해 신고하였으고, 카톡 캐쳡 및 통화이력까지 제출했으나 직방 앱을 통한 문의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증빙이 부족하다고 신고 자체가 반려당함.
(3) 매물을 보다가 휴대폰에서 뒤로 버튼을 누르면 앱을 종료한다는 창이 뜬다. 스크린에 있는 화살표를 굳이 따로 눌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단순한 것도 왜 고치지 않는걸까)
2. 다방
- 장점
(1)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앱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네이버 부동산 못지 않다.)
(2) 중개업소에 대한 리뷰 기능이 있어 업체에 대한 신뢰도 비교가 가능하다.
- 단점
(1) 허위매물이 가장 많았다. (경험상)
(2) 문의한 매물 리스트는 볼 수 있으나 내가 문의한 내용은 볼 수 없다. (네이버는 문자/카톡으로 문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내용 확인할 수 있음)
3. 네이버 부동산
- 장점
(1) 허위매물이 가장 적다. (경험상) *네이버의 매물확인 절차 덕분으로 보임.
(2) 매물에 대한 문의를 할 경우, 앱 → 휴대폰 문자앱으로 전환이 빠르고, 내가 문의한 내용을 문자 내역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 점은 가장 큰 장점이다. 직방이나 다방으로 여러 부동산에 문의할 경우 부동산에서는 전화로 답변을 할 경우가 많은데 어떤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지, 어떤 매물에 대한 답변인지 재차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가장 기본적인 앱의 기능임에도 네이버 부동산만 문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사용자 친화적이다.
- 단점
(1) 링크에 복사시 썸네일 미리보기가 제공되지 않음(사진, 매물 제목)
(2) 거래완료된 매물은 별도 표시나 알람없이 'MY매물'에서 사라져버림
* 매물을 기록하고 싶다면 모두 캡쳐를 해두어야 함
직방이나 다방의 경우 링크를 복사&붙여넣기 할 경우 매물 사진과 제목, 간단한 조건 등이 함께 표시되나 네이버 부동산은 좌측 사진과 같이 N 부동산이라고만 표시되어 링크를 하나하나 눌러서 확인해야함.
삭제된 매물에 대해서는 '거래완료'로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매물정보가 없습니다'라고 나오기 때문에 기록을 위해서는 하나하나 캡쳐해야함. 마찬가지로 MY매물에서도 삭제된 매물은 '삭제된 매물입니다'라는 표시조차 없이 그냥 사라져버림. 데이터 휘발이 빠르다고 느껴짐. (히스토리 확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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