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투자 34

[투자서적]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 정주용(돈이되는투자)

저자는 한중 크로스보더 투자회사인 비전크리에이터의 대표 정주용이다. 그는 유튜브에 '돈이되는투자'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채널에도 중국 경제 관련 패널로 등장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책 은 주식 투자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그가 추천해주는 종목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쉬운 언어로 서술되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이른바 '주린이'라면 해외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보 투자자라면 간과할 만한 사실들. 이를 테면 투자는 기록을 동반해야 한다는 점, 미중 분쟁이 심각하지만 월가는 중국 자본을 여전히 사랑한다는 점 등을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준다. - 데이터가 석유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자산이 ..

[경제전쟁 꾼] '13년 만에 최고 수주' K-조선 압도적 1위, 조선주 수익성 개선 시점은? (삼프로TV 김동환, 이동헌, 엄경아, 최진명)

○ 엄경아 해운업들의 호황이 확실하기 때문에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이것이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슈퍼사이클이라고 불러도 좋을 수준이다. 2분기에는 충당금을 많이 설정하고 철광석이나 패널같은 재료값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실적 자체는 좋지 않았다. 다만 공사손실충당금을 실적에 선반영했고 3분기부터는 손익과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은 수주 실적 미반영 및 손실충당금 선반영을 결과라고 할 수 있음 최근 외국인 매수도 이어지고 있는데 유럽의 선박금융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배를 발주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들이 향후 선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투자 자본금 회수에 대한 전망도 밝다고 판단하고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것 같다. ○ 최진명 선박 수주는 늘..

[삼프로TV] 강방천과 존리가 말하는 가격을 궁금해하지 않는 이유

강방천과 존리가 말하는 가격을 궁금해하지 않는 이유[신과함께 #185] 2021년 8월 16일 방송 Q. 미국에서 펀드 매니저 생활을 하시고 6년여 전에 한국에 입국하셨는데 그동안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존리) 많이 달라졌다. 한국의 주식투자 문화는 이제 막 열렸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5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은 이제 1의 수준이다. 이제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이때 hiccup(차질)을 경험하면 또다시 주식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자본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동반되어야 조정이 왔을 때도 견딜 수 있고 오히려 buying chance로 생각할 수 있다. 미국도 30년 전에는 한국과 비슷한 투자양상이었다. (가격이 내리면 팔고, 오르면 남을 따라 사는 방식) 그러나 퇴..

[이베스트 투자증권] 지금은 주워담을 때(2021.7.6)

한국 증시에서는 '지주사 할인'이 하나의 공식처럼 통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계산할 때 대체로 '가치합산법'을 사용하는데,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3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를 합쳐 가치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만 통하는 특이한 현상인데 해외 지주사들은 주로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지주사는 상장 자회사를 중심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더블 카운팅'(중복 계산) 문제가 발생하여 할인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사례 : 구글은 유튜를 별도 IPO하지 않고 지주사인 알파벳만 상장되어 있음) 지주회사는 지배구조의 정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자회사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지주회사의 NAV 할인율이 ..

[머니올라] 269화 염블리의 비밀노트 - 7월 증시 후반 약세 분석

1.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 : 작년 8월 2차 대유행 때도 코스피 7% 하락하였는데 그때와 비슷한 모습임. 경기회복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임. 다만 하락의 신호탄이 아닌 일시적인 숨 고르기 기간으로 보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율이 높지만 치사율이 낮기 때문에 경제 영향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또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은 테이퍼링을 지연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음(복합적인 분석 필요). 이에 따라 최근 성장주가 각광받고 있음. 2. 8개월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 3. 환율 급등(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증가 : (1)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2) 백신 접종 지체에 따른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이나 ..

[보유종목] 한국조선해양 및 대우조선해양 주요 뉴스(2021년 7월)

* 한국조선해양이 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 기한을 올 6월에서 9월까지로 3개월 연장함. 계약 종료 시점 외 조건 등 세부사항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힘. (2022년 1월 기준 EU에서 합병 불허를 최종발표함) 1. 한국조선해양은 총 85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함. (해외 소재 선사 5곳 발주) 이번에 수주한 여객선들은 모두 전기와 디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 선박임. 인도 시기는 2026년까지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에서 건조될 예정. 2. 한국조선해양은 7월 2일 기준으로 연간 수주 목표의 대부분(94%)을 달성함. 하반기에는 카타르발 추가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2차 전지 / 분리막]따상에 실패한 SKIET, 향후 전망은?

81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공모 청약금을 모았던 SKIET가 공모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는 이른바 '따'에는 성공했으나 직후 주가가 곤두박질치며 '따상'에는 실패했다. 여기서 말하는 따상이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고, 곧이어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하는 따블 & 상한가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따상을 기록했다면 한 주당 160%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 5천원, 시초가는 21만 원을 기록했고, 첫날 종가는 15만 4,50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에 비해 수익구간인 점은 변함이 없으나 사상을 기대했던 개미들에게는 큰 상실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뜨거웠고, SKIET는 여러 증권사에 동시에 청약을..

[투자일기] 나스닥 투자 종목 - KE홀딩스, 다다넥서스, 엑스펑, 씨그룹

(4) KE홀딩스(NYSE 상장 종목이지만 편의상 나스닥 종목과 함께 다룬다) -. 투자 가설 : 부동산 시장에도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인가(중립) & 중국 부동산 거래는 증가할 것이다(도시화 정책) -. 숙제 : 부동산 거래 외 별도 사업분야의 현황, 추가 확장가능성 파악 KE홀딩스(중문명 베이커 Beike)는 중국 최대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이전시 협력 네트워크, ACN 기반 플랫폼)이다. 2020년 8월에 상장하였고 이후에 기업가치가 2배이상 뛰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투자한 기업이라 더 화제가 된 것도 있따.) KE의 시장 점유율이 아직 50% 미만이라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WSJ에서는 이미 PER이 54배에 이르기 떄문에 주가에 ..

[투자일기] 2021년 5월, 나스닥 하락과 코스피의 선방

1. 들어가며 2021년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갔다. 어느 해보다도 빠른 속도로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작년 이맘때 미디어에서는 새로운 기준이 도래할 것이라며 '뉴 노멀'을 외쳤지만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여전히 누군가를 만나길 원하고, 매장이 많은 거리를 걷고 싶어 하며, 집에서 머물기보다는 거리로 쏟아져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작년만큼이나 올해도 여러 사건들이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코스피는 모두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한 듯 순항 중인 데다가 원자재 값은 치솟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쏟아지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비트코인에서 웃고 크게 울고 있다. 나스닥은 5월이 되자 테크 기업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더 이상 미루다간 그간의 관찰과 생각들이 이미 오래 전의..

[톺아보기] 철강 관련 기사

구분 : 철강 공통 / 포스코 / 현대제철 / 기타 관련 종목(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한국철강) 1. '철의 시간' 온다…불 지피는 포스코·현대제철 (2020.11.18) -. 내년 1분기 철강 수요 반등, 글로벌 철강소비 4% 증가(세계철강협회 WSA) -. 중국 철강재 가격 강세 이어질 듯 -.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7~9%를 차지하는 철강 업종에 친환경 트레드가 변수 수소환원 제철공법이나 탄소포집 등 신기술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대형업체들엔 새로운 진입장벽을 쌓는 기회 2. 공룡들의 기지개,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봄볕 드는 철강산업 (메가경제, 2021.05.07) -. 숙원사업이던 가격현실화로 1분기 호실적 예상(공급과잉 해소). 하반기도 긍정적 전망 -. 철은 지구 중량의 35%를 차지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