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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34

[톺아보기] 코스피 전반 및 동학/서학개미 관련 기사

□ 코스피 전반 및 동학/서학개미 관련 기사 * 초록색 하이라이트는 복기 시점에서의 코멘트. 1. 서학개미가 달라졌다…中·日 종목도 '베팅'(한국경제 2020.11.23) -.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투자자는 약 178조 원 치 해외주식을 매수함. (2019년의 4배 수준) -. 1분기 테슬라, 애플 등을 사들이다 2분기 낙폭과대주(보잉 등)로 관심이 옮겨감 -. 하반기 약달러 상황에 따라 투자지역이 확대됨. 일본 가도카와, 중국 니오 등 매수 -. 테슬라의 연간수익율은 468% 수준. -. 개미들의 국내 주식 상위 5개 종목(삼전, 현차, 카카오, 네이버, 한전)의 평균 수익률은 47.4% -. 묻지마 성공도 있지만 묻지 마 실패도 있었다. (니콜라 등) 2. '전·차' 끌고 '화·선' 밀..

[플라스틱] 일상 속으로 다가온 친환경 플라스틱

○ 아난티 -. 4월 21일부터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캐비네 드 쁘아쏭(Cabinet de Poissons)’ 생수를 펜트하우스 전 객실에 배치 -. 아난티는 2019년부터 플라스틱 용기가 없는 고체형 어메니티를 출시함. (국내 업계 최초) -. 이번에 출시한 생수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PLA로 만들어짐 -. 아난티의 취지 "플라스틱 없는 라이프스타일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이 추구해야할 삶의 방식" ○ 롯데케미칼 -. 폐원료로 A급 페트병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자원선순한 설비 구축) -.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 설비투자(1천억원 수준)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 PET를 연간 34만톤 생산하겠다는 계획 * 화학적 재활용PET는 C-rPET으로 불리며 유색 페트병, 무..

[주식투자] 투자 근육을 키우는 조언들

○ 경향비즈 2030 자낳세 보고서(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https://news.khan.kr/Lmzmz 1. 시간을 이길 수 있는 돈 : 1~3년 이내 투자한 돈이 없어져도 생활이나 계획에 지장이 없을 금액만 투자해라. 투자는 기본적으로 자산을 쌓아놓은 사람에게 유리한 게임이다. 시간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2. 나쁜 가격엔 참여 안 하는 것도 투자의 일부 : 투자는 야구와 비슷하다. 타자가 3할을 치려면 나쁜 볼은 안쳐야 한다. 투자는 고독한 것이고, 외로운 시간을 견디게 하는 것은 배당이다. 한국에서 장기 투자를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기업이 배당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투자란 시간을 사는 일이다. 배당을 안 주는 것은 시간을 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인. 3. "친구가 부자 되는..

[전기차] SK이노베이션, 충격의 패소와 향후 주가 전망

미국 ITC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배터리 부문(LG에너지솔루션) 간의 소송(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혐의)에서 LG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조기 패소의 결정에 이어 최종심결(determination)에서도 동일한 결정을 한 것다. 이로 인하여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 대한 배터리 수출을 향후 10년간 금지당했다. 이미 공급이 확정된 포드에 대해서는 4년, 폭스바겐에 대해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해당 유예기간 동안은 해당 거래처에 한하여 미국 수출이 가능하다. 소송 전반에 대해서는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 : varsika.tistory.com/113[보유종목]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투자 가설 및 논리 요약] ★ 적어도 2..

[투자일기] 가지 못했던 길, 코스피 꿈의 3000 돌파!

1월 6일 드디어 코스피 지수가 3천을 돌파했다. 작년 3월 코로나19 인하여 1500대까지 폭락했던 것이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2배가 된 것이다. 물론 새해 첫 일주일 동안 10% 가까이 급등하며 폭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기념비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 한국 주식시장은 기존에는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에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키움증권은 이 날 국내 주식 일일 약정금액 약 22조 900원을 기록했다. 동시에 약 4만 개의 신규계좌를 개설했다.) 불안한 점도 없지는 않다. 이른바 섹터별 대장주로 불리던 종목들 위주로 급등했고, 4대 그룹의 코스피 비중은 60%를 넘어서게 되었다. 특히 애플과 전기자동차 협업에 대한 뉴스가 나왔던 현대자동차 그룹은 관련 주요 계열사가 모두 급등했고..

'20년 투자일기 : 매수하지 못했던 종목들 (5)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올해 5월 18일이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폭락했던 포스코 주가가 5월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세에 있었고 이 과정에서 포스코와 거래를 많이 하는 계열사를 주목하다가 포스코ICT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전기차 관련 주라는 점도 흥미로웠다. 당시에는 배터리 관련 주(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대표적인 종목만 알고 있었고 그 배후의 배터리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종목까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 점이 투자를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였고, 망설이는 사이 주가는 6월부터 급등하여 기존 5만 2천원대에서 7만 원까지 이르렀다. 연말 종가는 10만 4천 원이었다. 테슬라 주가상승, LG화학 배터리 부문 (현 LG에너지솔루션) 신드롬, 그린뉴딜정책 ..

'20년 투자일기 : 매수하지 못했던 종목들 (4)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앞서 포스팅한 한화시스템과 비슷한 기업이다. 그룹 내 계열사의 IT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마찬가지로 I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빌딩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이와 더불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점이 한화시스템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그룹 내 계열사인 포스코 제철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 바 있으며 스마트 로지스틱스 사업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인천 국제공항의 항공화물 처리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IoT센서가 설치되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통제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과거에는 숙련공들이..

'20년 투자일기 : 연말결산 - 수익을 실현한 12개 종목

2020년 투자를 하면서 10월 ~ 12월에는 국내 주식에 크게 손을 대지는 않았다. 11월을 기점으로 해외주식(미국, 홍콩)에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 현재 수익률로 보자면 break even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11월부터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나 국내 주식에 비해서 정보를 습득하기 버거운 해외 주식이다 보니 답답한 맘이 큰 것이 사실이다. 답답할수록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늘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국내 주식은 현재 10여 개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 후 수익을 실현하여 빠져나온 종목이 12개다. 현재 보유 중인 종목들은 적어도 내년 2분기까지는 유지하려고 하는 종목이므로 천천히 리뷰하도록 하고, 이미 매도를 끝마친 종목들에 대해서 간단히 리..

'20년 투자일기 : 매수하지 못했던 종목들 (1) 대우조선해양

2020년, 개인적으로 도전했던 가장 큰 하나는 주식투자였다. 대학 입학 전부터 늘 어느 정도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 겁도 많이 났거니와, 투자할만한 시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게된 계기는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식시장에 돈이 들어온다는 보도를 접한 것보다, 가까운 선배들이 이른바 '코로나 테마주'로 돈을 버는 것이 부러웠다. 결국 3월 11일 그들을 따라 나도 마스크 테마주에 투자하면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주식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에 대해 나는 어느 정도 걱정이 덜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투자를 하려고하니 불안한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투자한 2개의 종목에서 한달 가까이 손해를 봤고 생각보다 흔들렸다. 비슷한 시기 ..

신한금융투자_중국경제 심화편 요약 2 (2020.10.30)

(전편에서 계속) 1. GVC(글로벌 밸류체인)과 새로운 질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그간의 GVC은 한계점에 노출되었다. 글로벌 경제 선순환 구조의 단절 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 고립과 물동량 축소, 수요 위축과 장기 침의 확대 가능성으로 인하여 기존의 GVC는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 기반을 상실한 선진국 경제의 한계점,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 의존도가 갖는 위험까지 확인되었고,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경제지형을 기반으로 GVC가 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산업의 지형까지 변하게 될 것이다.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190개의 국가 중 175개의 국가가 GVC에 참여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제품 설계와 상표권을 영위하며 수입에 의존하는 후방 참여 행태이고, 신흥국은 원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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