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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한국조선해양 및 대우조선해양 주요 뉴스(2021년 7월)

Varsika 2021. 7. 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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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이 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 기한을 올 6월에서 9월까지로 3개월 연장함. 계약 종료 시점 외 조건 등 세부사항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힘. (2022년 1월 기준 EU에서 합병 불허를 최종발표함)

 

 

1. 한국조선해양은 총 85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함. (해외 소재 선사 5곳 발주) 이번에 수주한 여객선들은 모두 전기와 디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 선박임. 인도 시기는 2026년까지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에서 건조될 예정.

 

 

2. 한국조선해양은 7월 2일 기준으로 연간 수주 목표의 대부분(94%)을 달성함. 하반기에는 카타르발 추가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선종별로는 LPG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이 각각 45척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30척, LNG운반선 16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2척 순. 이 중  21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크게 줄인 선종으로 LPG, LNG에 이은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음. 

 

카타르 석유청(QP)

* 2020년 6월 2일 국내조선3사는 카타르 석유청(QP)으로부터 23조 원 규모의 LNG 운반선 건조를 위한 슬롯 예약을 받았다. 선박 규모는 약 100척 이상으로 추산된다. 3개 조선사가 각 45척을 수주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 슬롯 예약은 선박을 정식으로 발주하기 전 배를 지을 수 있는 건조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것으로 슬롯 예약은 선박 발주로 이어진다는 것이 조선업계의 설명이다. 해당 슬롯 예약은 2027년까지의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실제 선박 건조는 설계 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할 건조되며, 최초 납기는 2023년 4분기로 합의되었다. 

 

 

* 그밖의 친환경 선박으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추진선이 있으며 삼성중공업이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협력하여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있음. 삼성중공업은 일진그룹과 함께 수소 선박에 최적화된 수소 연료탱크 개발에 나서기로 함. (*일진하이솔루스, 구. 일진복합소재

 

 

3.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업계는 최근 제2차 조선 산업 탄소중립위원회를 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함. 해당 위원회는 지난 4월 8일 발족되었으며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함.

 

 

4.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임. 한화디펜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등 총 13개 기관 및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함. 

 

 

5. 최근 후판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조선업계에서는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2분기 역대급 이익 개선을 예고하고 있음. (후판 가격은 통상 선박 건조비용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조선사와 철강 사는 1년에 상/하반기에 나누어 가격협상을 하는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도 인상폭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2%로 추정됨. 중국 정부의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따른 중국 철강기업의 감산 역시 국내 철강사의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중국산 철강의 국내 유입 대폭 축소)

 

 

6. 현대중공업, 300미터 자율운항 LNG선 대양 건넌다(매일경제)

- 현대중공업 그룹이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 기술을 접목한 LNG운반선으로 대양 횡단에 도전할 예정. (어느 대양인지는 미정)

- 올해 말을 목표로 자율운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박규모는 길이 300m 수준임

-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가 개발한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HINAS 2.0' 탑재예정

- 자율운항 레벨은 IMO기준 2단계로 '선원탑승 후 원격제어' 수준임. IMO 자율운항 단계는 총 4단계로 3단계는 시스템 선체 제어, 4단계는 완전 자율운항을 의미함

- 추후 레저보트를 대상으로 한 자율운항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

- 자율운항 선박 시장은 2030년까지 연 4.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얼라이드마켓리서치)

 

 

7. 임단협 넘은 현대重그룹…하반기 숙제 3개 더 푼다(데일리안)

- 대우조선 및 두산인프라 기업결합 3분기 내 마무리 전망

- 기술 개발 실탄 확보 위한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현대오일뱅크 상장 '속도'

 

현대중공업 추진 수소사업 밸류체인

 

<참고 포스팅>

https://varsika.tistory.com/174

 

[조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합병심사 진행상황

EU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원회는 한국조선해양이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에 대한 독과점 우려를 불식시킬 대안을 제대로 강구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합병심사를 중단한 상태다. EU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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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rsika.tistory.com/105

 

'20년 투자일기 : 매수하지 못했던 종목들 (1) 대우조선해양

2020년, 개인적으로 도전했던 가장 큰 하나는 주식투자였다. 대학 입학 전부터 늘 어느 정도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 겁도 많이 났거니와, 투자할만한 시드가 존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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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rsika.tistory.com/157

 

[톺아보기] 조선(조선업, 조선사) 관련 기사

□ 조선업계 톺아보기 -. 구분 : 조선업 공통 / 한국조선해양 & 현대중공업지주 / 대우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 주요종목 :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조선부문 &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슈),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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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rsika.tistory.com/126

 

[보유종목]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합병 의사를 밝힌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2019년 3월에 산업은행 측으로 대우해양조선 인수 의사를 밝혔으므로 꼬박 2년이 지난 시점이다. 인수는 산업은행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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