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부품주>
* 소재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을 비교해보면 양극재는 5~20%, 음극재와 전해질은 20~30%에 그치지만 분리막은 40% 이상의 이익율을 보임
○ 셀(2차전지 기본단위)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 양극재 :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 음극재 :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포스코케미칼
○ 양/음극재 : 포스코케미칼
○ 전해질 : 천보,후성, 엔켐, 솔브레인, 동화기업
○ 동막 : SKC, 일진머티리얼즈,솔루스첨단소재
○ 분리막 : SK아이이테크놀러지, 대한유화
○ 첨가제(화재방지) : 켐트로스 - 켐트로스는 2차전지용 접착제를 전해액 제조기업인 솔브레인, 동화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음
- SK아이이테크놀러지는 티어1(고품질) 분리막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26.5%)를 유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일본의 도레이(23.7%), 일본의 아시히키세이, 중국의 창신신소재(15.0%) 순임. 저품질 분리막까지 포함한 전체 시장에서는 창신신소재가 점유율 1위(출처 : 2021년 7월 9일 한국경제 기사 및 온라인 서치)
- 창신신소재(002812.SZ)
: 창신신소재의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분리막 소재는 한번 채택되면 공급사가 변경될 가능성이 낮아 진입장벽이 높다. 글로벌 배터리 셀 업체인 CATL과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창신신소재의 2022년 실적이 2021년 대비 매출 54%, 영업이익 69%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유럽발 호재(2021년 7월 14일, 한국경제) : EU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겠다는 계획)'를 발표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신차 기준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2035년부터 탄소배출 '0'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 수 없다.
1. (주)천보BLS - 천보의 100%로 자회사로 동년 6월 설립
○ 주요뉴스
(1) 새만금 국가산단에 5천억 투자결정(2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2021.07.07)
- 투자 대상지는 1공구(기존 군산산단 바로 남쪽)이며 2022년 2월 착공, 470명 신규 고용이 예상됨.
○기업 정보
동양화학(현 OCI) 연구원 출신인 이상율 대표가 1997년 천보정밀을 설립해 원료사업에 뛰어든 것이 기업의 모태.
본사는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에 위치해있으며 2차 전지 핵심소재인 Lithium Salt를 생산하는 중원신소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천보는 반도차와 디스플레이 공정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음. 최근 들어서는 LCD관련 소재에서 2차전지 분야로 핵심사업부를 옮기는 것으로 보임. 2차 전지 관련해서는 세계 최초로 전해액 첨가제인 리튬이온전해질(LiFSi) 생산에 성공함. (F전해질, P전해질, D전해질 등 리튬이온전지(LIB)의 전해질로 사용되는 Li화합물을 생산) 전해질은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데 반드시 필요한 소재임. 양극재가 리튬 이온을 만들고, 음극재가 리튬 이온을 저장하는데 전해액이 매개체가 됨.
* F전해질(LiFFSI) : 기존 제품 대비 안정성과 수명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전기차 배터리에 F전해질을 첨가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2. SKC
○ 주요뉴스
(1) 말레이시아 동박 설비 증설에 2550억 투자(2021.07.07)
- 종속회사인 SK넥실리스를 통해 말레이시아 동박 제조 계열사의 주식 937만6035주를 추가 취득(취득 후 지분율 100%)
- 이번에 취득한 주식은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된 것이며 SK넥실리스는 SKC 계열의 동박사업 투자사임.
(2) 사상 최대 실적 기록(2021.08.04)
- 2분기 영업이익 1350억원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며 상반기 누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 최근 SK이노베이션은 분사 이슈가 있는 가운데 SKC는 분사 계획이 없다고 일축
- 넥실리스를 통해 말레이시아 투자 강화하며 기존 동박 생산에 양극재, 음극재까지 추가로 생산 검토 중
○기업 정보
SK그룹의 화학, 소재 전문 회사로 최태원계 계열사로 최창원계 계열사인 SK케미칼과는 다른 회사다.
3.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배터리 양극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납품하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외국인들이 매수한 종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1년 영업이익은 20년 대비 1460% 늘어난 234억으로 예측된다.
4.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엘앤에프처럼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납품하고 있다.
5. 대한유화
대한유화는 글로벌 1위 분리막용 PE 소재 업체이다.
6. 후성 : 화학소재 제조기업으로 냉매와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특수가스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 후성은 국내유일 LiPF6 전해질을 수출하는 업체로 중국 전력난 당시 수혜를 받기도 했다. 본래 중국이 해당 품목 절반 이상을 해외시장에 수출해왔으나 전력난과 물류난으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자 후성이 반사이익을 얻기도 했다.
7. SES(미국 배터리 기업 - 현대차 투자)
: 현대차가 1억달러를 투자한 미국 배터리 기업 SES는 충주에 2022년 9월부터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메탈 배터리(LMB) 연구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함. 충주를 공장부지로 정한 이유는 파트너 업체가 밀집해있기 때문. (2022년 4월 21일, 한국경제) SES가 파일럿 시설을 지은 것은 중국 상하이공장(2022년 3월 완공)에 이어 두 번째이며 2025년부터 LMB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중 하나인 플라잉카에도 LMB를 적용할 방침임. 현대차 충남 아산공장은 2022년 초 전기차 설비공사를 마쳤으며 아이오닉 6 등 전기차 생산을 준비 중임.
*LMB는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을 사용하여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B)보다 주행거리가 30% 길고, 1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90%를 충전할 수 있음. 리튬이온 전고체 배터리에 비해 양산성도 좋다는 평가가 있음.
8.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소노모터스는 나스닥 상장 첫날 155% 폭등을 기록함. 2023년부터 전기자동차 사이온을 소비자에게 인도할 예정임.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가 비슷한 시기(2021년 말) 급락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소노모터스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전기차를 만들기 때문에 태양광 전기차라는 별명을 얻었다.
8. 대주전자재료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 음극재엔 흑연이 사용되지만, 시리콘 음극재는 흑연에 실리콘을 결합해 리튬이온의 용량을 기존대비 최대 10배 가량 끌어 올림으로써 급속 충전이 가능케 한다. 미국 그룹14테크놀러지가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선두에 와있다. 추후에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에도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BTR이 현재 실리콘 음극재의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한다. 일본 산에츠가 30%로 뒤를 잇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10%의 점유율로 3대 공급업체 중 하나다.
이론상으로는 흑연에 비해 10배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지만 충전과 방전에 따른 부피 팽창과 낮은 전기 전도 등의 걸림돌도 있다.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https://varsika.tistory.com/159
https://varsika.tistory.com/192
- 2022년 1월 5일 추가 업데이트(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창신신소재 등)
- 2022년 6월 6일 추가 업데이트(SES, 소노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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