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 루브르 요새, 루브르 궁전,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는 2016년 센강이 범람하지 지하 소장품 3만 5천점을 지상으로 옮겼다. 이는 루브르가 태초에 박물관으로 설계되지 않은 것에 기인한다. 루브르는 사실 해안지역을 침약하던 바이킹으로부터 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군사요새였다. 실제로 바이킹들은 885년부터 887년까지 2년간 파리를 포위공격한 이력이 있었고,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자 12세기 말 루브르 요새를 지은 것이다. 루브르는 전시에는 요새로, 평시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16세기 프랑수아 1세는 요새를 궁전으로 재건축한다. (프랑수아 1세는 프랑스 앙부아츠 지역에 다 빈치의 마지막 작업실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궁전으로 바뀐 르부르에서는 살롱전이 열렸는데, 루브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