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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조직 경영 관련 기사 스크랩

○ 강혜진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 인터뷰(서울경제) 2017년 기사 - 급변하는 환경을 헤드쿼터가 혼자 감지할 수 없다.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현장 대응력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정보와 자극을 받으면 내부 운영을 변화시키는 업무 프로세스가 뼈대로 있어야 한다. 구글은 분기실적이 나오는 90일마다 자원배분 우선순위를 재조정한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삭제하는 것과 같다. 적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대박을 터트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기업마다 '변화의 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맥킨지에는 반대의견을 말해야 하는 의무(obligation to dissent)가 있다. 업무평가에 반대의견을 말했는지 여부를 반영한다. 1970년대 전사적자원관리를 통한 재무정보 축적과 분석ㅇ로 재무라인이 부상했듯..

[전시] 예술의 전당 / ㄱ의 순간

○ 기획의도 한글은 창제 이래 언어 수단으로만 간주돼왔다. 그것은 명백한 철학적 문양이지만, 예술로 이해된 적은 없었다. 그러나 1443년 훈민정음 창제 당시로 돌아가 보면, 현대 미술과 공명하는 예술적 함의가 분명히 드러난다. 천지자연의 소리와 형태가 인간의 말과 글로 변화하는, 대우주에서 소우주로의 전환이 담겨있기 떄문이다. 자연과 인간이 언어로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순간, 그것이 바로 'ㄱ의 순간'이다. ○ 전시구성 한글의 잉태와 탄생, 일상과 미래를 주제로 다섯마당으로 구성된다. 소주제인 ㄱ ㄴ ㅁ ㅅ ㅇ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핵심 발음이관 아牙, 설舌, 순脣, 치齒, 후喉를 상형화한 것이며 목, 화, 토, 금, 수와 춘하추동의 음양오행의 원리로 순화배치를 한 것이다. (1) ㄱ씨 : 한글의 잉태..

[전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한국전쟁과 대전>

한국전쟁과 대전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회 기획한 특별전이다. ○ 기획의도 대전은 한국전쟁 발발 후 사흘이 지나지 않아 임시수도의 역할을 해내야 했고, 전투를 치러내고 많은 피난민들을 포용했다. 도시는 잿더미가 되었고 이념의 갈등 속에서 많은 민간인의 희생으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대전은 폐허 속에서 도시를 다시 일구어내기 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전쟁이라는 비극이 도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전쟁의 실상을 살펴보고 한국전쟁 속의 대전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 전시구성 PART.1 대전, 임시수도가 되다. 6월 28일 전부는 수도 이전을 공식 발표하여 대전은 잠시나마 임시 수도 역할을 하게 된다. 당시 충남도청사는 임시 중앙청사로 사용되었고 충남도..

[전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상설전시(2021)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 제18호)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약 100년에 이르는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 에서 법원씬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상설전시 (1)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은 철도와 함께 했다. 경부선 철도부설과 함께 이곳에 정착한 일본인 이주자들에 의해 대전은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1914년 대전군이 신설되었다. 본래 인근의 청주, 공주와 같이 충청도의 대표지역에 철도를 부설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나, 조선인의 반발을 최소하하고 싶었던 일본은 당시 비교적 작은 지역이 었던 대전에 경부선 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한다. (2)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대전은 대구와 함께 가장 활발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

[전북 익산] 익산 백제 왕궁리 유적과 왕궁리유적전시관

○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의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8개 유적으로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왕궁리유적 왕궁리 유적은 1989년부터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에 의하면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일정기간 사용된 후, 그 자리에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변화 과정에서 정전 건물은 철거하고 땅을 평평하게 고른 후 탑과 금당, 강당, 승방 등을 조성하였다. 왕궁의 중심축과 사찰의 중심축이 일치하며 사찰로 기능이 변경된 이후에도 왕궁의 담장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 때문에 단순한 사찰이 아닌 왕가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찰임을 짐작케하고 있다..

[전시] 피크닉 /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THINGNESS

기획의도 피크닉은 2019년 바우하우스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모더니즘 디자인의 계승자이자 슈퍼노멀(Super Normal) 철학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재스퍼 모리슨의 전시글 개최했다. '평범함의 위대함'을 믿는 한 디자이너의 각별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무심히 스치는 일상 속 사물에 깃든 아름다움과 지혜를 재발견할 수 있다. 작은 모티브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오랜 과정을 거쳐 '물건(thing)'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사례들을 만나보며 좋은 물건, 나아가 좋은 삶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아보기를 기원한다. 전시구성 스페이스1~스페이스3까지 실내 공간이 있고, 루프탑 라운지에는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진 작은 휴식 공간이 있다. 루프탑 라운지는 동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작가소개 10..

카테고리 없음 2021.10.10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 호모사피엔스 : 진화, 관계, 미래

기획의도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인간 스스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팬데믹은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이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호모사피엔스의 과장되지 않은 실체를 직시해 보고자 한다. 프롤로그 진화는 방향성이나 옳고 그른 가치를 담고 있지 않다. 진화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아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느냐 도태되느냐의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가 남긴 문화적 특징은 예술, 장례, 도구, 기호와 언어, 탐험 등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가 가진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허구를 믿는 힘'이다. 이러한 특징은 점진적으로 누적되어 후기 구석기 시대인 4만년 ..

[자취방/원룸] 깡통전세의 주범, 근생빌라(근린생활시설)

근생(대표적인 사례가 고시원) 입주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근생시설'로써 확정일자와 전입신고가 가능한 것이다. 근린생활시설은 기본적으로 비주거공간으로 허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취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은 불법개조에 속한다. 따라서 구청에서 원상복구 명령이 나올 경우 임차인(세입자)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주택으로 사용하는 근생시설에 입주할 경우, 자신이 거주하는 동호수를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가령 5층 1개 상가(501호)를 10개 호실(101호 ~ 110호)로 쪼갠 경우, 현관문에 붙어있는 호실 번호가 아니라 등기부등본상 주소인 501호로 전입신고를 해야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호실 번호(가..

[자취방/원룸] 전세 계약시 꼭 넣어야할 특약사항

1. 전세집 구하는 순서 (1) 현재 거주 중인 방 내놓기 : 만약 전세로 거주 중이라면 퇴거 2개월 전에는 내놓는 것이 좋다. (2) 전세자금 대출상품 알아보기 : 현재 이용 중이라면 기간연장 및 목적물 변경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신규로 대출상품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필요하고, 요즘은 주로 카카오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비대면 서비스가 장점) * 주로 이용하는 대출상품 리스트 A.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 대출금리 연 1.8~2.4% - 대출한도 : 보증금의 70%까지(신혼부부 80%까지), 수도권 1.2억원, 기타지역 0.8억원 이내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연소득 5천만원 이하 - 이용기간 : 2년이며 4회 연장이 ..

[자취방/원룸] 다가구 주택 전세계약시 주의할 점

다가구 주택 전세보증 가입 필요서류 ▶소득관련 서류 - 재직증명서 - 전년도 근로원천징수영수증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 부동산 관련서류 - 전세계약서 원봄 - 거래신고 필증 - 보증금 5% 이상 송금한 계약금 영수증 -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 부동산 공제증서(계약한 부동산 발급) - 부동산 등기부 등본(등기사항전부증명서) ▶ 임대인 관련서류(다가구 주택에서 추가되는 부분) -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 - 선순위 보증금 확인서 다가구 주택은 다세대와 달라 호수별로 구분 등기 확인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임차인이 다른 세입자의 보증금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 보증금 규모와 주택 시세의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후순위자 임차인은 보증금을 받지 못할 위험이 존재한다. 다가구 주택은 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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