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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 람사르 협약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며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 101번쨰로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였다. 람사르 협약의 목적은 습지의 경제적, 문화적, 과학적, 여가적 가치를 인정하고 습지의 손실은 회복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습지의 점진적 침식과 손식을 막는 것이다. ○ 국내 람사르 습지 현황(22개)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송도 갯벌, 한강 범섬, 강원도 대암산 용늪, 오대산 국립공원 습지, 영월 한반도 습지, 충남 두웅습지, 충남 서천 갯벌, 전북 고창 및 부안 갯벌, 운곡습지, 경남 울주 무체치늪, 창년 우포늪, 전남 순천만 및 보성 갯벌, 무안갯벌, 증도..

여행 정보 2021.10.11

[전시] 이응노미술관 / 이응노의 사계(2021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 기획의도 이응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의 추상작품의 대부분은 자연풍경과 인간 그리고 동물이 소재가 된 것으로 이는 고암 추상의 출발이 자연과의 단절이기 보다는 자연으로부터의 추상임을 말해준다. 즉, 이응노의 회화는 자연 본질의 사생이다. 특히 고암의 산수화에는 이러한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이 어떠한 은유도 없이 가장 직설적으로 담겨져 있다. 먼 타국에서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해나가며 문자추상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장르를 구축하고 평생 예술혼을 불태웠던 고암에게 고향의 산천을 그렸던 풍경은 일종의 휴식과 같은 활동이 아니었을까. 이번 기획전 는 고암의 풍경을 계절별로 분류하고 그가 남긴 글에 투영된 계절에 대한 기억을 함께 전시하여 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고암의 ..

[전시] 이응노의 집 / 이응노의 집 소장품 전(2021)

* 대전광역시에 이응노미술관이 있으며, 본 포스팅에서 다루는 곳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이응노의 집(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다. 둘은 별개의 시설임을 밝힌다. ○ 고암 이응노(1904~1989) 이응노 화백은 1904년 충남 홍성군 호북읍 중계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염재 송태회(1873~1943)를 사사하며 문인화에 입문하였다. 1922년에는 서울로 가 해강 김규진(1868~1933) 문하에 입문하여 호 '죽사(竹史)'를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마츠바야시 게이게츠(1876~1963)가 운영한 덴코화숙, 혼고 양화 연구소,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익혔다. 1945년 해방 직전에 귀국하여 예산 수덕사 수덕여관에 머물렀다. 이후 서울 남산동에 고암화숙을 개설하고 단구미술원 설립에 참여했다. 19..

[제주] 소암기념관

○ 소암 현중화 선생과 소암기념관 소암기념관은 현중화 선생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기 위하여 2008년 10얼 4일에 개관하였다. 서예전물 미술관으로 성살전시실 1~2 및 기획전시실, 조범산방(소암일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암 현중화 선생은 1907년 서귀포시 법환동 248번지에서 출생했따. 18세가 되던 1924년 일본으로 넘어갔으며 1934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변호사 사무실과 영화사 등에서 필사 업무를 담당했다. 일본에서 1955년까지 마츠모토 호우수이, 쓰지모토 시유우 등의 문하에서 11년간 서예를 배웠으며 이후 귀국하여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시기에 소암은 왕성한 실험을 감행하였고 한국서예 이채(異彩)로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다. 70대 이후에는 호를 서귀소옹(서방정토로 돌아가..

[안동] 도산서원

○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제170호인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건립한 곳이다. 퇴계 이황은 연산군7년인 1501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여 선조3년(1570년)까지 살았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사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명종16년(1561년) 도선서당을 세웠고 사후 4년만인 1574년 문인과 유림이 서원을 세웠으며 선조는 한석봉 친필인 도산서원의 현판을 사액하였다. 1970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원을 보수, 정화하여 성역화 작업을 하였고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영월]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 지질공원이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장소로서 자연, 인문, 사회, 역사, 문화와 전통 등이 결합되어 있으며 지역주미느이 경제적 이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원이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은 영월, 정선, 태백, 평창 일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생대 퇴적암류를 보여주는 장소이자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하천지형 및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여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영월은 2016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었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21개소 중 영월에 총 8개소가 있으며 한반도지형을 비롯해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지형을 볼 수 있다. * 스트로마톨라이트 : 암석 내에 얇은 층리(퇴적물이 쌓이면서 만들어진 층 구조)선이 나타..

여행 정보 2021.10.11

[영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한국일보 부국장을 지낸 고명진 기자가 2012년 5월에 개관한 곳으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곳이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언론의 역사와 민주화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각각의 주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구성 전시실1 : 기자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던 취재장비들을 전시해두었으며, 기자 완장과 출입증 등 당시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많다. 무인항공촬영 시스템(헬리캠) 역시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고명진 관장이 한국일보에 근무하던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한 장비이다. 전시실2 :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부터최근의 신문들과 과거 촬영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3 : 과거 발간된 잡지와 각종 서적이 비치되어 있다. 각종 사진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고명진 관장..

[충남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

○ 윤봉길의사기념관 윤봉길의사기념관은 2001년 개관하였으며 회중시계를 비롯한 여러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 윤봉길 의사(1908~1932)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의 우의(禹儀)이다. 11세가 되던 1918년 덕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일어난 3.1 운동을 보고 식민지 교육을 거부하고 보통학교를 자퇴하였다. 14세 떄 유학자 매곡(梅谷) 성주록(成周錄)의 어치서숙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 15세가 되던 해에 결혼하였으나 같은해 오치서숙에서 교육을 모두 수료한다. 스승 성주록은 세상에 나가는 제자 윤봉길에게 성삼문의 호 매죽헌(梅竹軒)을 따서 매헌이라는 호를 수료 선물로 지어주었다. 이후 글을 몰라 아버지의 묘를 찾지 못하는 청년의 일화..

[충남] 예산 가볼만 한 곳

○ 예산10경 (1) 수덕사 : 700년이 넘은 대웅전이 유명하다.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2) 충의사 : 매헌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곳, 인근에 윤봉길의사기념관도 있다. (유품 68점 전시 중) ▷ 윤봉길의사기념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공립박물관 윤봉길의사기념관은 국가지정문화재로써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사적 제229호)으로 지정되었으며,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한 곳이다. 인근에는 사당인 충의사와 생가인 광현당, 저한당, 부흥원(윤봉길 의사가 농촌부흥운동을 위해 설립) 등이 있다. (3) 추사고택 :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고 어린시절을 보낸 집, 화순옹주 홍문와 백송(천연기념물 제106호)이 있다. 추사가 아버지를 따라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갖고 와 고조부의 묘..

여행 정보 2021.10.10

[관광산업] MICE 산업(기업회의, 포상휴가, 컨벤션, 전시)

○ 마이스 혹은 비즈니스 이벤트 마이스 산업은 Meeting, Incentives, Convention(비즈니스 목적 외의 회의를 총칭), Exhibition9무역 전시회 관련 활동만 포괄)의 합성어로 한국정부는 서비스 분야 신성정동력산업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왔다. 'MICE'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싱가포르 혹은 호주 등으로 거론되나 정확한 어원은 의견이 엇갈린다. 해외에서는 마이스라는 용어대신 비즈니스 이벤트(Business event)라는 표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안야 로처 제네바컨벤션뷰로 디렉터에 따르면 '마이스'라는 용어는 각가의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을 구축한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비즈니스 이벤트라는 표현은 사람을 모으고, 그 사람들을 이어주는 일(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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