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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을 걷다.

거문오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로 등재된 곳으로 한국 생태관광의 메카라고할 수 있다. 자연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다.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위치해있으며 정상은 해발 456m이다. 탐방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해설사가 동행하는 정상코스는 1.8km 1시간이 소요된다. 2005년에 천연기념물 제 444호로 지정됨,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선, 201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유서 깊은 생태관광지다. 9시부터 1시까지 30분간 간격으로 탐방을 할 수 있으며, 1일 450명으로 탐방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자연유산해설사가 동행 한다. 관람료는 1인당 5천원이다. 내부에는 용암 ..

여행 정보 2021.06.17

[역사여행] 이순신의 마지막 발걸음,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에 위치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은 과거 '충무사'라는 이름으로 이순신 영정을 모시던 곳이며, 노량해전 이후 이순신의 유허를 88일간 가매장했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삼도수군통제영인 고금도 통제영 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과거 묘당도는 고금도에 딸린 섬이었으나, 간척을 통해 지금은 고금도와 하나의 땅으로 붙어있다. 고금도가 행정상 완도에 속하기 때문에 유적지의 명칭도 '고금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이 아니라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으로 명명되었다. 1598년, 정유재란 원군으로 조선에 도착한 명나라 수군제독 진린이 이순신과 함께 고금도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기록에 따르면 이순신은 1598년 2월 17일 약 8천 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고하도에서 고금도로 진을 옮겼고, 진린 역시 이..

여행 정보 2021.06.16

[조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합병심사 관련(EU)

EU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원회는 한국조선해양이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에 대한 독과점 우려를 불식시킬 대안을 제대로 강구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합병심사를 중단한 상태다. EU가 중간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사실상 탱커, 해양플랜트, 컨테이너선에 대한 독과점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상 지난해 7월 조사 중단 이후 현시점까지 재개되지 않는 것으로, 현대중공업 그룹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발표했지만 실상은 LNG운반선 선사가 몰려있는 유럽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국조선해양의 LNG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어서게 된다. 현대중공업 그룹이 EU집행위에 합병심사를 요청한 것은 지난 2019년 하반기로 어느덧 2년이 지나..

[역사여행] 가토 기요마사의 울산 서생포 왜성을 가다

등록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 일원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593년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축조된 왜성으로, 일본식 평산(평지+산)성 구조를 띄고 있다. 성의 축조를 담당한 장수는 일본군 제2군 선봉장인 가토 기요마사다. 이곳으로부터 북서쪽으로 800m 떨어진 곳에 서생포 만호진성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개전 직후 함락당했고, 가토 기요마사는 이곳의 석재를 옮겨와 서생포 왜성을 축조했다. 회야강 강구의 포구와 산 정상을 끼고 내성을 쌓고, 동쪽 경사면 아래로 이어지는 공간에 외성을 배치했다. 지금은 성 출입구 쪽이 평지로 매립되었지만 당시에는 동북쪽 성벽 바로 앞까지 회야강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곽의 전체 면적은 국..

여행 정보 2021.06.13

[전시] 에릭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기간 : 2019년 6월 5일 ~ 2019년 9월 15일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주최 : CCOC(씨씨오씨) 비고 :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전, 스웨덴 대사관 후원 에릭 요한슨은 체코 프라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작업에 필요한 사진을 직접 찍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가 상상한 초현실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든다. 이러한 그의 작업 과정을 실제 전시에서도 메이킹 필름, 스케치 작품, 오브제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단지 완성품으로만 만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도 함께 관객들에게 공유된다는 점이 본 전시의 매력 중 하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르네 마그리트, ..

[모르면 손해] 실비 보험 청구금액, 범위, 기간, 방법까지 한번에

1. 기간 : 진료일 이후 3년까지 청구 가능(기존 2년에서 연장) 2. 금액 (1) 의원급 : 1만 원 이상 (2) 병원급 : 1.5만 원 이상 (3) 상급종합병원 : 2만 원 이상 *대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 포함 (4) 약국 : 8천 원 이상 2-1. 보상범위 (1) 제외 항목 -. 제증명 비용(서류 발급비용) -. 성형비용 -. 건강검진 비용(치료가 아닌 예방목적이므로) *의사 소견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예외 2-2. 면책기간(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하나의 질병으로 2회 이상 치료를 받는 경우 입원비는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최초 입원일 포함)까지 보상. -. 하나의 질병으로 인하여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이 초과하여 입원한 경우에는 90일간의 보상 제외기간을 둠 -. 최초 입..

[쏘카 후기] 1,991km를 달리고 느낀 것들

가을에서 여름 사이의 시간이었다. 쏘카 패스를 구독해 6개월간 1,991km를 여행했다. 여행 횟수는 6번 정도니 한번 갈 때마다 200km 정도를 여행한 것이다. 나름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도를 여행했는데 그때 느낀 바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대여시간 : 반납시점은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주차를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주차장 빈자리가 없다든지), 짐을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한번 반납하면 다시 문을 열기 번거롭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번 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괜히 서두르다가 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반납 시간은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다. 차라리 조금 일찍 반납하고 터미널, 기차역에서 쉬면서 여행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작은 탄력 있게 달려가야 좋지만 마..

여행 정보 2021.06.13

[2차 전지 / 분리막]따상에 실패한 SKIET, 향후 전망은?

81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공모 청약금을 모았던 SKIET가 공모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는 이른바 '따'에는 성공했으나 직후 주가가 곤두박질치며 '따상'에는 실패했다. 여기서 말하는 따상이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고, 곧이어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하는 따블 & 상한가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따상을 기록했다면 한 주당 160%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 5천원, 시초가는 21만 원을 기록했고, 첫날 종가는 15만 4,50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에 비해 수익구간인 점은 변함이 없으나 사상을 기대했던 개미들에게는 큰 상실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뜨거웠고, SKIET는 여러 증권사에 동시에 청약을..

[수소] 한화솔루션과 한화그룹의 미래

한화솔루션이 차량 연료용 수소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에서 가성소다 생산 공정에서 소금을 물에 녹여 분해하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소금물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와 달리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렇게 생산된 수소를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사는 이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이며 민관합동으로 총 123억 원이 투자된다.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나프타(납사)를 생산하는 기술(PTC· Plastic to Chemicals)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화솔루션은 PTC와 ..

[조선] 조선업 수혜 부품주 정리

지난한 하반기부터 쏟아진 대규모 선박 발주로 인하여 선박 제조회사뿐만 아니라 선박 부품업체도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선사들이 수주에 성공한 것은 대부분 기술력이 요구되는 LNG선박이었다. 해당 선종에 부품을 납품하는 동성화인텍, 대양전기공업 등이 주가도 크게 올랐다. 대부분 2021년 1분기 납품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1분기에 주가 상승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견되었다. 실제 기록을 추적해본다. * 주가 기준 (1) 코로나 : 대양전기 공업은 20년 3/27 나머지 기업은 동년 3/20 (2) 52주 최저 : (2020년) 한국카본 6/15 동성화인텍 6/29 대양전기공업 8/24 태광 11/2 (3) 52주 최고 : (2021년) 한국카본 1/6 동성화인텍 3/31 대양전기공업 5/3 태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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