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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기록] 신촌 / 노고산동 / 서강대 / 서강대역

1. 진흥빌딩 4층(벌떼식당) "야인시대 숙소 같은 퀄리티" 주소 : 서울 마포구 신촌로20길 12 진흥빌딩 층수 : 4층 / 5층 금액 : 3000/50(관리비 포함) 평수 : 7평 정도로 예상됨 별점 : 3/5 부동산 번호 : 5 리뷰 : 1년 정도는 살 수 있겠으나 그 이상은 살기 어려울 것 같다. 복도가 좁아서 앞집이 문을 열면 내 집 문은 열기 어려운 곳 같았다. 사무실을 쪼갠 듯한 구조라 창문도 개폐가 가능한 부분은 좁다. 위치는 좋으나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다. 중개인도 좀 꾸몄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다. 2. 서강로 16길 49 고산빌딩 "너무 작다" 주소 : 서강로 16길 49 고산빌딩 층수 : 2층? / 4층? 금액 : 1억 1천 / 25(인터넷 수도 포함), 보증금 조절불가 평수 : ..

카테고리 없음 2021.10.21

[임장 기록] 홍대 / 동교동 / 창천동 / 연희동 / 연남동

1. 자취방이 아니라 다락방 같은 곳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459번지 층수 : 4/4 금액 : 500/45/5 면적 : 전용 8평? 별점 : 1.5/5 부동산 번호 : 1(개인 기록을 위한 코드입니다) 리뷰 : 직방에서 전용 면적 8평이라고하여 찾아갔으나 8평이 아니었다. 의구심에 8평이 맞냐고 재차 물어봤지만 중개인은 맞다고만 대답할 뿐 확신이 없어보였다. 8평이라고 했지만 그가 다음 매물로 보여준 방보다 작았다. 뒤에 보여준 그 방은 7평이라고 했다. 중개인이 초보인 것 같았고 신뢰도는 하락했다. 방 자체도 열악했다. 건물 연식은 30년은 되어보였고 도배와 장판은 새로 했지만 창틀이 너무 낡았다. 화장실로 간신히 서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 이상한 하구수 냄새도 났다. 방 전체가 ..

[제주] 제주 4·3 사건("4·3이 머우꽈?" 기억투쟁 70년)

* 본 포스팅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회의 동의를 얻어 제주4·3평화재단이 제작한 자료집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기억이 말살당한 곳에는 역사가 없는 것입니다. 역사가 없는 데는 인간의 존재가 없는 것입니다. 기억을 잃어벌니 사람은 사람이 아닌 주검과 같은 존재입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기억을 말살당한 4·3은 한국 역사 속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 밖에 내놓지 못하는 일, 알고서도 몰라야 하는 일인 것입니다. 나는 이것을 '기억의 자살'이라고 불렀습니다. 공포에 질린 섬사람들 자신이 스스로 기억을 망각으로 들이 쳐서 죽이는 '기억의 자살'인 것입니다. - 김석범(소설가) ○ 해방정국과 제주도 일제의 패망이 다가오자 여운형은 '건국동맹'을 조직하였다. 건국동맹은 이후 '건국준비위원회'로..

[고창] 전북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 국가지질공원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 ※ 법적근거 : 자연공원법 제2조(정의), 제26조의3(지질공원의 인증 등) - 지질공원의 조건과 필요성 * 지질공원은 단순히 지질을 다루는 것이 아니며, 사람[주민] 중심의 활동이 핵심 지질공원은 지질유산을 보전, 교육 및 관광에 활용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일정한 경계와 면적이 있으며 생물, 고고, 역사, 문화를 모두 포함하여 사람(지역주민)들이 관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질공원(GeoPark)이란? 지질공원이란 개념은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 지구역사에 있어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진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증대시키고자하는 필..

여행 정보 2021.10.19

[전시] 비엔나 모델 - 비엔나 공공주거의 과거·현재·미래(2019, 서울도시건축 전시관)

○ 기획의도 주거공간은 모든 시민 생활의 기초가 되는 삶의 기본적인 공간이다. 비엔나는 1920년 이후 현재까지 시대정신이 신자유주의와 민영화를 요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정책적 기본방식은 흔들리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2019년 3월 서울도시건축관 개관전시인 '비엔나 모델;은 비엔나 사회주택 100년사의 간략한 소개를 통해 비엔나 공공 주택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역사와 주거복지를 위한 비엔나시의 노력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많은 도시들에게 2020년이면 100년에 접어드는 비엔나 공공주택 발전의 역사와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보다 시민들을 위한 좋은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전시구성(상설전시 포함) ..

[제주] 상생의 바람, 제주 4·3 평화공원

○ 제주 4·3 평화공원 역사 이래로 영웅만을 기념하던 인류는 20세기에 이르러 마침내 민중의 역사를 기념하기 시작했다. 제주 4·3 평화공원은 4·3 사건으로 인한 민간인 학살과 제주도민의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인권 기념공원이다. 1980년대 말 4.3진상규명운동에 매진하던 민간사회단체 등은 진상규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위령사업을 요구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제주도는 1995년 8월 위령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했으며 1997년 12월 김대중 대통령후보는 제정을 통한 진사규명, 위령사업과 보상을 공약으로 제시한다. 1999년 1월 4.3범도민추진위원회는 4.3위령사업 공청회를 실시한다. 이후 특별법 공포와 공원부지 매입, 현상공모와 건축공사를 통하여 20..

[전시] 호림박물관 신림본관과 신시분관

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 선생이 출연한 유물과 기금을 토대로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이후 1996년 3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신축하였으며 1999년 5월 재개관하였다. 토기, 도자기, 회화, 전적, 공예품 등 1만 8천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국보 8건, 보물 54점, 서울시 유형문화재 11점이 포함되어 있다. 관람료 : 일반 4천원 / 관람시간 : 10시 ~ 17시 / 토~월요일 휴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은 2009년 6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에 신사분관을 개관하였다. 우리나라 고미술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별전시를 위한 전시실이 있다. 도자..

[제주] 제주 4·3 길(다크 투어리즘 / 북촌, 금악, 가시, 동광, 의귀마을)

○ 제주 조천 북촌마을 4·3길 - 거리 7km, 2시간 1947년 8월 13일 삐라를 붙이던 주민들을 향해 경찰이 발포하여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을 시작으로 북촌마을은 4·3 최대 피해를 겪게 된다. 1948년 6월 16일 우도에서 출발하여 제주읍으로 향하던 한 척의 배가 풍랑으로 인해 북촌포구로 뱃머리를 돌렸다. 이 배에는 우도지서장과 순경을 포함한 일행 13명이 동승하고 있었다. 당시 지서장은 북촌포구에 들어서면서 고기 떼를 향해 총을 쏘았는데 이 총소리를 듣고 접근한 무장대에 의해 경찰 2명이 희생되었다. 0. 북촌 너븐숭이 4·3 기념관 : 1949년 1월 17일 북촌초등학교 소쪽 고갯길에서 무장대의 기습으로 군인 2명이 피살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북촌마을에 들어온 토벌대가..

카테고리 없음 2021.10.19

[전시] 왈종미술관(2018, 제주 서귀포)

○ 제주생활의 중도(中道)와 연기(緣起) 제주에 정착하여 20여년이 넘게 그동안 나는 란 주제를 가지고 한결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도대체 인간에게 행복과 불행한 삶은 어디서 오는가 만을 깊게 생각해왔다. 인간이란 세상에 태어나서 잠시 머물다 덧없이 지나가는 나그네란 생각도 해보았고 세상은 참으로 험난하고 고달푼 것이인생이란 생각도 해봤다. 살다보니 새로운 조건이 갖춰지면 새로운 것이 생겨나고 또 없어지는 자연과 인간의 모습들에서 연기라는 삶의 이치를 발견하고 중도와 더불어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려고 하루도 쉬지 않고 그림 그리는 일에 내 인생을 걸었다. 사랑과 증오, 탐욕과 미움, 번뇌와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 슬픔과 기쁨, 행복과 불행 모두가 다 마음에서 비롯됨을 그 누구나 알지만 말처럼 그렇게 마..

카테고리 없음 2021.10.19

[전시] 대구미술관

○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2011년 5월 개관하였다. 총 7개의 전시공간을 찾추고 있으며 가치 창출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미술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새롭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의 중요한 예술 흐름을 소개하고 문화예술이 보다 더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 이인성 미술상 대구미술관은 대구 출신 천재 화가 '이인성'을 기리기 위해 이인상 미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회화를 주제로 활동하는 현업 작가 중 한 명을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그 이듬해 개인전을 개최하여 작품세계를 소개하기도 한다. ○ 소장품 대구미술관은 대구미술의 고유성을 드러내는 대구 근·현대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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