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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문화 리뷰 73

[전시] '22년 다섯 번째 미술관 /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은 4억 개가 넘는 이미지를 보관 중인 게티이미지의 방대한 아카이브와 컬렉션 중 일부를 소개한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섹션별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키비스트의 저장고 : 다양한 아카이브와 전설적인 사진작가 컬렉션 소개 2. 현대르포의 세계 : 세계 유수의 보도사진전을 수상한 게티이미지 소속 기자들과 협력작가들의 르포사진 소개. 6인의 기자가 포착한 르포르타주(Reportage) 사진 컬렉션. 3. 기록의 시대 : 각 시대상을 특정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 누군가가 누르는 셔토로 그 순간은 영원성을 얻는다. 4. 연대(連帶)의 연대기(年代記) :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발생하되 같은 주제를 다루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교차 구성하..

[전시] '22년 네 번째 미술관 / <달리에서 마그리트까지> 舊. 초현실주의 거장들

○ 전시명 -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 본 전시의 모든 작품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해당 박물관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초현실주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11월 6일 본관 옆에 새로운 Depot Museum을 개관하였는데 이 건물을 MVRDV가 설계했다. - 대표작가 : 마르쉘 뒤샹,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호안 미로, 만 레이, 막스 에른스트, 이브 탕기 ○ 기간 및 장소 2021년 11월 27일 ~ 2022년 3월 6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 장점 1. 전반적으로 관람 에티켓이 잘 유지되어 조용한 가운데 전시 관람이 가능하였음. 2. 전시물 수에 비해 전시공간이 넓어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하였음 ○ 단점 ..

[전시] '22년 두 번째 미술관 / 환기미술관 - 《김환기, 그·리·다》,《김향안 : 파리의 추억》

김환기는 1963년 50세의 나이로 뉴욕으로 떠난다. 3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작업을 시작하며 김환기의 뉴욕시대를 열었다. 전시는 '지금' 우리와 함께하는 '여기'에서 공간, 빛, 음향 등과의 조우를 통해 형성되는 '예술적 수신호'가 작품과 우리의 대화를 얼마나 새롭게 확장시킬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함께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시도될 본 전시의 '예술적 각색'이 김환기의 작품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고 예술적 교감과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환기미술관-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인원과 관람시간이 제한되었다. 1시간 30분의 관람시간은 본관과 별관, 수향산방까지 총 3개의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대부분의 관람객들..

[음악] 10대를 채운 아티스트들(해외)

1. Jason Mraz - Butterfly (링크) 고등학생 시절에는 제이슨 므라즈를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귀에 꽂아두어도 공부에 그다지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묘한 믿음까지 동반한 채로.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그의 노래를 그다지 접하지 못햇는데 멀지 않은 시기에 콘서트 장에서 만나고 싶다. 좋은 밴드는 보고나면 '나도 밴드가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제이슨 므라즈가 정확히 그런 아티스트였다. 2. John mayer 3. Mcfly - all about you (링크) 고등학교 1학년 때 야자하러 가면서 매일 같이 들었던 노래. 학교 외부 건물에 있던 야자실 건물의 로비, 엘리베이터, 칸막이로 나뉘어진 천장 낮았던 야자실. 맥 플라이는 정말 거의 모든 곡을 들었던 것 같고, 2..

20대에도 여전히 사랑한 록 음악들(해외 Rock)

1. OneRepublic - Love Runs Out (링크, 2014년 프랑크푸르트 라이브) 군더더기 없이 섹시하다. 2. Starsailor - Four to the floor (링크) 24살에서 25살로 넘어오면서 나는 그전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때도 그것을 알고 있었고 지금 돌아봐도 그런 것 같다. 그때의 느낌은 '젊음'이나 '어리다'는 표현이 주는 에너지가 모두 상실되어가는 느낌이었는데 그 변곡점에서 스타세일러를 많이 들었다.

20대에 부딪힌 인디/록밴드 곡들

1. 신해경 - 모두 주세요 (링크, 20170202) 빠짐없이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곡. 느린 템포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귀를 떼면 안될 것 같은 호소력이 있다. 배우 최승윤이 출연한 뮤직 비디오도 매력적이다. 2. 쏜애플 - 빨간피터 (링크, 온스테이지 라이브) 2014년 여름은 온통 쏜애플이었다. 3. 갤럭시 익스프레스 - 진짜 너를 원해 (링크) 똘끼 충만한 폭주 기관차.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20살 때 직관으로 본 건 정말 행운이었다. 4.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 노래가 나의 스물다섯때 나온 것이 너무 고마웠다. 선물 같았다. 5. 오지은 - 고작 스물셋 무렵 들었던 오지은은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다지 오래, 자주 들은 것도 아닌데. 6. 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 10대..

20대에 즐겨들은 K-POP 곡들

1. 선미 - 보름달 '선미'라는 이야기의 시작 2. 씨스타 - Shake it 3. 티아라 - 처음처럼 4. 오렌지 카라멜 - 까탈레나 5. 원더걸스 - Be my baby 6. EXO - monster 7. 박진영 - 어머님이 누구니 두 번째로 좋은 곡만 아이돌에게 준다는 사장님의 하드캐리 8. 임창정 - 문을 여시오 할리우드에 톰 크루즈가 있다면 우리나라 가요에는 임창정이 있다. 9. GD & 자우림 - Missing you 변색되지 않는 특유의 분위기

20대에 즐겨들은 국내 힙합곡(국힙)

1. 핫클립 - 출국 2. 매드클라운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피쳐링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매력의 선명함 3. 창모 - 아름다워 4. 식케이 - 링링 5. 코드쿤스트 - Beside Me (링크) 2016년부터 지금까지 코드쿤스트가 보여주는 신뢰도는 마치 2012~2013 시즌의 프라이머리 같다. 곡의 느낌도, 참여하는 랩퍼들도 매번 다른데 항상 높은 타율을 보여준다. 경이롭다. 6. 빈지노 - 나이키 슈즈 이상형을 노래한 곡들 중에서 가히 백미다. 7. Jazzyfact - Always awake 빈지노는 결국 꿈을 이뤘구나. 8. 크러쉬 - 가끔 9. 크러쉬 - whatever you do (링크) 아름다운 곡과 더 아름다운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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