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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수소 경제 관련 종목 정리 - 현대차를 중심으로(2023.02 update)

○ 주요 그룹사 동향 (현대차와 SK가 수소 투자에 가장 적극적) - 현대차 : 현대제철(제철소 가스 → 부생수소), 현대글로비스(수소 운송), 현대차(연료전지 발전, 수소차), 현대로템(수소 트램) - SK : SK E&S(LNG → 개질수소. *그린수소 별도 개발 중), SK인천석유화학(2023년까지 연산 3만톤의 수소 액화 플랜트 완공계획), SK주유소(수소 유통) - 효성 : 액화수소 집중(기체수소에 비해 수송, 저장 효율이 높음) - 포스코, 롯데, 한화, GS : 정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사업전개 * 참고 수소의 분류 (1) 부생수소 : 제조업 공정 중 부산물로 발생하는 수소(副生수소, by-product hydrogen) (=)그레이수소 : 천연가스를 고온·고압 수증기와..

[대전]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전시립미술관

일반적으로 대전은 심심한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이다. 그런 만큼 대전 구석구석을 뜯어보면 생각보다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많다. 거기다 지리적 이점으로 고속철도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1시간 내외로 대전을 방문할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약 2시간이면 전국 어디서든지 대전을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한반도 철도 중심도시로 기능을 했기에 대전역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당시 기관사들의 관사를 비롯하여 관련된 철도 관련 유적들이 남아있다. 대전역 서쪽에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 많은데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과 옛 충남도청(현. 대전근현대사전시관)과 옛 충남도지사 관사, 옛 충남경찰청사 등이 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다양한 근현대사..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 세부내용 톺아보기

1.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란?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가 열렸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2021년~2030년) 간의 철도망 건설 방향과 계획을 담고 있는 중장기 계획이다. 법적으로는 제4조 규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수립한다. (계획에 따른 유발효과는 정부지침에 따라 내용에 포함할 수 없음) 해당 계획은 미래 철도산업과 국토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수립된 날로부터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하여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 구축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철도 영업거리를 현재 4272km에서 5137km로 연장한다는 입장이다. * 6월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

[이건희 미술관] 문체부, 이건희 기증관 부지로 최종 2곳 선정

오늘 정부는 새로이 건립할 가칭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인근 부지와 송현동 부지 2곳을 결정했다. 문체부는 올해 내 건립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두 후보지가 모두 서울 도심에 위치함에 따라 미술관 유치를 희망했던 지방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후보지 선정의 근거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기증자의 뜻을 제대로 기리기 위해서는 기증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은 총 2만 3천여 점이나 된다. 이를 통합적으로 소장 및 관리하면서 연구와 전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은 지난 4월, 유가족 측에서 기증의 뜻을 밝히자 청와대에서 별도의 전시관 건립을 지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

[충청] 1인 가구 실수요가 풍부한 <충북 청주 오창산업단지>

국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국내 인구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1인 세대는 2016년 744만 명에서 2020년 906만 명까지 증가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1인 가구의 확산이 이어졌지만 지방에도 일자리와 기본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서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충북 청주다. 충북 청주는 2020년 말 기준으로 1인 가구가 14만 9981가구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6위에 해당할 정도로 1인 가구 비중이 높다. (수원시 - 서울시 관악구 - 성남시 - 창원시 - 고양시 - 청주시 순)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는 청원구 오창읍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는 LG화학 2 공장을 비롯하여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산학협력..

[보유종목] 한국조선해양 및 대우조선해양 주요 뉴스(2021년 7월)

* 한국조선해양이 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 기한을 올 6월에서 9월까지로 3개월 연장함. 계약 종료 시점 외 조건 등 세부사항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힘. (2022년 1월 기준 EU에서 합병 불허를 최종발표함) 1. 한국조선해양은 총 85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함. (해외 소재 선사 5곳 발주) 이번에 수주한 여객선들은 모두 전기와 디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 선박임. 인도 시기는 2026년까지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에서 건조될 예정. 2. 한국조선해양은 7월 2일 기준으로 연간 수주 목표의 대부분(94%)을 달성함. 하반기에는 카타르발 추가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2차 전지] SKIET, 6월 들어 상승 행진

SKIET가 6월 11일 10.53% 급등을 한데 이어 6월 24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뜨거웠던 공모주 열기에 반해 상장 직후에는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최근 2차 전지 ETF 종목에 포함되는 등 호재에 힘입어 다시 16만 원을 돌파했다. 대개 1개월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 기관의 매도가 이어져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례처럼 보호예수가 끝난 시점(SKIET는 6/11)부터 상승세가 시작되는 종목도 더러 있다. SKIET는 24일까지 8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KIET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을 생산하는 업체다. LiBS는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이 만날 때 발생하는 화재를 방지한다. 특히 SKIET는 초기 투자비..

[조선/중공업] 현대중공업 IPO 준비와 친환경 규제

1. 현대중공업그룹 IPO 지속 준비 중 현대중공업그룹 휘하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IPO 준비에 돌입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현재는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2곳만 상장되어 있다. 만약 현대중공업(올해 8월 상장 예정), 현대삼호중공업(내년 상장 예정) 두 기업이 모두 상장된다면 현재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주가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두 기업이 비상장 기업인 탓에 한국조선해양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주사 주식은 '지주사 할인'을 적용받아 실제 자회사 가치의 40~50%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된다. 2. 현대미포조선 - 지속 추천 동일 선종 반복 건조로 생산성이 좋고, 중소형 선박에서는 사실상 독점 체제다. 또 중소현 선박의 특성상 건조가 빠르기 때문에 ..

[전시] 예술의전당 / 유에민쥔(岳敏君) < 한 시대를 웃다! >

전시기간 : 2020년 11월 20 ~ 2021년 3월 28일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6 전시실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관람료 : 성인 15,000원 주최 : 한겨레미디어, XCI 주관 : XCA, XCL, SKY E&M, GALERIE CHARRAUDEAU 미디어후원 : NAVER, A9 MEDIA 유에민쥔은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작가(장샤오강, 유에민쥔, 쩡판즈, 팡리준) 중 한명으로 불리우며 세상을 향한 풍자와 비판을 작품 속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그는 회화부터 설치, 조각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본 전시는 압도적인 규모의 회화 작품과 조형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장업한 세계를 관객들에게 펼쳐 보인다. 유에민쥔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개발과 역사 그리고 '이건희 컬렉션'

용산 미군기지는 크게 북쪽의 메인포스트와 남쪽의 사우스포스트로 나뉜다. 총규모는 265만 500m2 정도다. 내부에 미 대사관 부지(약 8만 m2)와 미군 호텔인 드래곤 힐 호텔, 헬기장, 기지 출입 및 방호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당초 정부는 이러한 미군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공원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사용하던 부지 전체는 357만 7천m2(약 108만 평)이다. 용산은 북으로는 남산이, 남으로는 한강이 펼쳐진 전형적인 배산임수 명당터다.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과거부터 군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도 서울과 가까우면서 한강을 이용해 물자와 병력이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세기 고려를 침공한 몽골군부터, 임진왜란 때의 일본군, 임오군란 시기 청나라 군대까지 용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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