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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여행] 가토 기요마사의 울산 서생포 왜성을 가다

등록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 일원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593년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축조된 왜성으로, 일본식 평산(평지+산)성 구조를 띄고 있다. 성의 축조를 담당한 장수는 일본군 제2군 선봉장인 가토 기요마사다. 이곳으로부터 북서쪽으로 800m 떨어진 곳에 서생포 만호진성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개전 직후 함락당했고, 가토 기요마사는 이곳의 석재를 옮겨와 서생포 왜성을 축조했다. 회야강 강구의 포구와 산 정상을 끼고 내성을 쌓고, 동쪽 경사면 아래로 이어지는 공간에 외성을 배치했다. 지금은 성 출입구 쪽이 평지로 매립되었지만 당시에는 동북쪽 성벽 바로 앞까지 회야강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곽의 전체 면적은 국..

여행 정보 2021.06.13

[전시] 에릭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기간 : 2019년 6월 5일 ~ 2019년 9월 15일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주최 : CCOC(씨씨오씨) 비고 :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전, 스웨덴 대사관 후원 에릭 요한슨은 체코 프라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작업에 필요한 사진을 직접 찍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가 상상한 초현실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든다. 이러한 그의 작업 과정을 실제 전시에서도 메이킹 필름, 스케치 작품, 오브제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단지 완성품으로만 만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도 함께 관객들에게 공유된다는 점이 본 전시의 매력 중 하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르네 마그리트, ..

[모르면 손해] 실비 보험 청구금액, 범위, 기간, 방법까지 한번에

1. 기간 : 진료일 이후 3년까지 청구 가능(기존 2년에서 연장) 2. 금액 (1) 의원급 : 1만 원 이상 (2) 병원급 : 1.5만 원 이상 (3) 상급종합병원 : 2만 원 이상 *대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 포함 (4) 약국 : 8천 원 이상 2-1. 보상범위 (1) 제외 항목 -. 제증명 비용(서류 발급비용) -. 성형비용 -. 건강검진 비용(치료가 아닌 예방목적이므로) *의사 소견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예외 2-2. 면책기간(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하나의 질병으로 2회 이상 치료를 받는 경우 입원비는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최초 입원일 포함)까지 보상. -. 하나의 질병으로 인하여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이 초과하여 입원한 경우에는 90일간의 보상 제외기간을 둠 -. 최초 입..

[쏘카 후기] 1,991km를 달리고 느낀 것들

가을에서 여름 사이의 시간이었다. 쏘카 패스를 구독해 6개월간 1,991km를 여행했다. 여행 횟수는 6번 정도니 한번 갈 때마다 200km 정도를 여행한 것이다. 나름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도를 여행했는데 그때 느낀 바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대여시간 : 반납시점은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주차를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주차장 빈자리가 없다든지), 짐을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한번 반납하면 다시 문을 열기 번거롭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번 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괜히 서두르다가 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반납 시간은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다. 차라리 조금 일찍 반납하고 터미널, 기차역에서 쉬면서 여행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작은 탄력 있게 달려가야 좋지만 마..

여행 정보 2021.06.13

[2차 전지 / 분리막]따상에 실패한 SKIET, 향후 전망은?

81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공모 청약금을 모았던 SKIET가 공모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는 이른바 '따'에는 성공했으나 직후 주가가 곤두박질치며 '따상'에는 실패했다. 여기서 말하는 따상이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되고, 곧이어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하는 따블 & 상한가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따상을 기록했다면 한 주당 160%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 5천원, 시초가는 21만 원을 기록했고, 첫날 종가는 15만 4,50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에 비해 수익구간인 점은 변함이 없으나 사상을 기대했던 개미들에게는 큰 상실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뜨거웠고, SKIET는 여러 증권사에 동시에 청약을..

[수소] 한화솔루션과 한화그룹의 미래

한화솔루션이 차량 연료용 수소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에서 가성소다 생산 공정에서 소금을 물에 녹여 분해하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소금물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와 달리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렇게 생산된 수소를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사는 이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이며 민관합동으로 총 123억 원이 투자된다.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나프타(납사)를 생산하는 기술(PTC· Plastic to Chemicals)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화솔루션은 PTC와 ..

[조선] 조선업 수혜 부품주 정리

지난한 하반기부터 쏟아진 대규모 선박 발주로 인하여 선박 제조회사뿐만 아니라 선박 부품업체도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선사들이 수주에 성공한 것은 대부분 기술력이 요구되는 LNG선박이었다. 해당 선종에 부품을 납품하는 동성화인텍, 대양전기공업 등이 주가도 크게 올랐다. 대부분 2021년 1분기 납품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1분기에 주가 상승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견되었다. 실제 기록을 추적해본다. * 주가 기준 (1) 코로나 : 대양전기 공업은 20년 3/27 나머지 기업은 동년 3/20 (2) 52주 최저 : (2020년) 한국카본 6/15 동성화인텍 6/29 대양전기공업 8/24 태광 11/2 (3) 52주 최고 : (2021년) 한국카본 1/6 동성화인텍 3/31 대양전기공업 5/3 태광 5..

[자율주행] 네이버의 자율주행, AI사업(feat.네이버 랩스)

최근 SKT와 카카오의 모빌리티 사업(택시, 내비게이션, 주차장)이 연일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비해 네이버는 다소 미디어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네이버 역시 네이버 랩스를 통하여 어느 회사 못지않게 전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네이버 랩스는 네이버의 R&D 전문 자회사이며 네이버를 물리적 세계에 연결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 (connect Naver to physical world) 네이버랩스의 사업부문은 로보틱스, AI, 자율주행, AR 등 미래 기술 전반에 걸쳐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고자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네이버 지도뿐만 아니라 기계들이 보는 지도(자동차를 위한 지도), 정밀 지도, 지도 기반 위치..

[투자일기] 나스닥 투자 종목 - KE홀딩스, 다다넥서스, 엑스펑, 씨그룹

(4) KE홀딩스(NYSE 상장 종목이지만 편의상 나스닥 종목과 함께 다룬다) -. 투자 가설 : 부동산 시장에도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인가(중립) & 중국 부동산 거래는 증가할 것이다(도시화 정책) -. 숙제 : 부동산 거래 외 별도 사업분야의 현황, 추가 확장가능성 파악 KE홀딩스(중문명 베이커 Beike)는 중국 최대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이전시 협력 네트워크, ACN 기반 플랫폼)이다. 2020년 8월에 상장하였고 이후에 기업가치가 2배이상 뛰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투자한 기업이라 더 화제가 된 것도 있따.) KE의 시장 점유율이 아직 50% 미만이라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WSJ에서는 이미 PER이 54배에 이르기 떄문에 주가에 ..

[투자일기] 나스닥 투자 종목 - 에어비앤비, 보잉, 우버

4. 나스닥 해외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이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해외주식에 투자해 발생된 이익은 무조건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된다. 양도소득 기본공제 연간 250만 원을 공제하고, 이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 22%가 과세된다. 투자 거래소/국가에 상관없이 이익과 손실을 상계하여 순이익을 기준으로 과세한다. (예시) 중국 A기업에 투자해서 1천만 원의 수익을 얻고, 미국 B기업에 투자해서 300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면 순이익 700만 원에 대하여 22% 과세하여 154만 원을 이듬해 5월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세전 700만 원 → 세후 556만 원) 이렇게 길게 세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까닭은 그만큼 해외주식 투자는 큰 수익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결과는 처참하다. 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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