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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

□ 일본 역사시대 구분 헤이안시대 : 천황이 직접 통치하던 시대. 794 ~ 1185 가마쿠라 막부 : 1185 ~ 1335, 9대 150년무로마치 막부 : 1336 ~ 1573, 15대 240년에도 막부 : 1603 ~ 1868(메이지 유신), 15대 265년 약 700년간 막부의 시대가 있었다. ○정이대장군 정이대장군은 본래 일본 동북쪽을 토벌하는 군대의 수장으로 임시직이었다. 가마쿠라 막부의 초대 지도자인 미나모토가 1192년 정이대장군에 임명되면서 정이대장군을 수장으로 하는 정부를 막부라 부르기 시작했다. □ 노부나가는 수확고 기준으로 가장 강성한 다이묘가 아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약 30여 년이 흐른 뒤 1548년 당시의 수확고를 분석한 것이라 오차는 있겠지만 노부나가는 당시 57만석 수준..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 #4 김준영 (2022)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 마르셀 프루스트, 소설가 ○ 김준영님이 제작에 참여한 책 - 이탈리아 데이: 첫 여행 가이드북. 출간된 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베스트셀러 - 일본, 기차 그리고 여행: 한달 동안의 일본 기차여행에 관한 책 - 미의 신화: 세계 건축물 리뷰 * 참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여행서적 시장과 예산이 모두 크다. ○ 여행작가 또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법 - 여행책 출간(종이책, 전자책, POD 등) * POD는 Publish On Demand의 약자로 주문자가 있을 때 소량으로 출판하는 인쇄물을 말한다. 교보문고에서 진행 중이다. - 여행 잡지, 매체 기고 - 여행 블로그, 브런치 등 - 유튜브, SNS 등 인플루언서 - 등단..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 #3 허태우 (2022)

허태우 여행 매거진 에디터 - 피치 바이 매거진 발행인 ○ 여행 기사에서 여행 매거진까지 1. 콘텐츠를 생각하기 전 자신에게 던지는 세 가지 질문 2. 여행 취재를 준비하기 전 파악해야 할 세 가지 3. 기획하고 취재하기 4. 변신하는 여행 매거진, 나만의 여행매거진 만들기 - 1. 나는 덕후형인가 넓고 얕은 지식형인가? 2. 덕후형이라면, 어떤 분야의 여행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까? 덕후형 기사는 대중적인 콘텐츠나 바로 투입이 가능항 땜빵 기사와는 다르다. 물론, 대중적인 내용을 다루더라도 모든 작가는 주된 field가 있다. 그런 field가 있어야 빨리 성장할 수 있다. 미식, 아웃도어, 역사, 문화, 예술, 디자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등 덕후들은 미식 중에서도 와인, 위스키 등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 #2 천소현 (2022)

○ 들어가며 - 글을 쓴다는 것은 말(혹은 언어)을 성찰하는 것이다. - 나만 읽는 여행글과 독자가 읽는 여행글은 다르다. 각각의 의미가 있지만 둘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 제목은 글의 목적, 매체 그리고 독자에 따라 달라야 한다. 블로그 포스팅은 조회수를 고려하여 화제성 있는 제목을 선정해야 한다. - 장소와 소재를 선정 할 때는 에디터와 매거진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려해야 한다. (pick될수있도록) - 글을 먼저쓰고 사진을 골라야 한다. 사진을 먼저 고르면 글이 사진에 갇힌다. 자꾸 사진을 설명하려 한다. - 리라이팅: 마음에 드는 글을 내 방식대로 다시 써보는 것 ○ 고민하는 것 - 여행작가로서, 어떻게 하면 여행 이야기를 잘 전달할까? - 에디터로서, 다른 작가의 글을 어떻게 돋보이게 할까? 1...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 #1 최갑수 (2022)

1. 여행작가라는 직업인으로 산다는 것(최갑수) ○ 여행작가라는 고도에 오르기까지는 힘들지만 콘텐츠와 사진이 쌓이면 ROI가 좋다. - 같은 재료로도 fact 위주의 신문기사를 쓸수도, 에세이를 쓸수도 있다. - 제목, 글, 사진까지 클라이언트에 맞춰서 작업해야 한다. * 명확하지 않은 내용(주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있다; '많이 찾는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 여행이란 무엇인가 - 작가가 될 사람은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작가가 될 것이니까. 단어의 뜻,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 이런 질문이 여행자와 작가의 차이이자 작가의 출발점이다. - 여행작가란 자신의 여행에서 마진을 남겨야 한다. - 내 안에 잃어버린 것을 찾는 과정(기억 등), 기다리던 것을 만나는 순간(맛과 문화 등) ..

데일리 필로소피(ing)

- 지혜와 선을 기르기 위해서는 3가지 훈련을 해야 한다. 첫 번째 욕망과 혐오에 관련된 것. 두 번째 충동에 따르지 않는 것. 세 번째 올바른 판단력이다.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다. 우리가 욕망과 혐오에 빠져들 때만큼 강렬한 감정은 없다. (에픽테토스, 대화록) -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은 그 사람이 한 말이 아니라 그가 행한 행동 떄문에 만들어진다. 단 한 번의 행동이 아니라 바람직한 선택의 누적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정확한 시간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들며 유혹에 저항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 - 매일매일 닥쳐올 일을 강건한 마음으로 처리하라. 잡념에 매이지 마라. 마지막 주어진 일처럼 접근하라. 이를 끊임없이 실천할 수 있다면 신도 우리에게 더 많은 것..

여행 글쓰기(최갑수 작가, 2022 강의)

○ 메모 상반기 강의와 하반기 강의를 취합하여 작성함 ○ 강의 내용 모든 글은 상업적이다. 상업적이라는 것은 타인에게 내보인다는 것이다. 작가는 요리사다. 같은 재료라도 다른 음식이 만들어진다. "요리는 돈을 받고 파는 거예요. 나는 모든 요리사는 상업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업적 감수성이 없으면 전시를 하지 왜 요리를 합니까. 음식은 기본적으로 먹고 소화시켜 사라지는 것으로 의미가 있는 소비재거든요, 요리에 대단한 의미를 담는 것도 내가 보기엔 코믹해요. 분자 요리한다고 질소가르로 주접을 떤든, 55도 씨로 네 시간을 익혀서 양 어깨살을 부드럽게 하든 결국 사람들 머릿속에 남는 건 좋은 레드와인에 붉은 살코기 한 점이라는 거지" - 박찬일 매일매일 쓰는 사람을 우리는 작가라고 부른다. 원고지 1,0..

카테고리 없음 2024.01.28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최진석)

○ 감상 걸리버 여행기 부분이 가장 좋다고 적었다. 얼마나 좋았냐면 이 책을 읽고나서 걸리버 여행기를 다시 읽고, 후에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전에 읽었던 보다도 이 책이 좋았던 것 같다. 아마 이 책은 다른 문학작품과 함께 이야기를 전개한 탓에 읽기 더 수월하고 흥미로워서 그런 것 같다. 왜냐하면 를 처음 읽은 순간 느낀 전율을 다른 감상이 쉬이 이길 수 없다고 아직도 생각하기 때문이다. ○ 책 속에서 - 인간은 가장 근본적 의미에서 문화잭 존재입니다. 문화적 존재라 함은 무엇인가를 맏늘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우선 쭈그러진 심장부터 쫙 펴십시오" - 돈키호테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자신을 섬기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단 모험을 하려면 자신의 습관과 ..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 아야코 에세이)

○ 감상 "에세이는 사유다"라는 말에 정확히 들어맞는 책이다. 개인의 서사와 사유가 만나 글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나중에 에세이를 쓸 때 참고하고 싶다. 언젠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그런 글을 잘 쓸 수 있겠다 싶었다. 21년에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3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내 속에 글로 쓸만한 것들이 많이 쌓였다고 느꼈다. ○ 책 속에서 - 오기를 부려서라도 나보다 뛰어난 타인의 장점을 깍아내리려는 심리가 있다. 자기만의 토대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소한 부분까지 타인과 비교하고,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우위를 차지하려고 버둥거린다. - 인생에서 '기호'를 갖는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타인의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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