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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 강릉 - 정선

서울역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진부역으로 가서 강릉 영서지방 및 정선, 평창군을 한번에 둘러보는 코스다.차량으로 왕복 130km 정도의 거리인데 진부역에서 쏘카를 대여하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1. 진부역(KTX, 쏘카 대여가능)북쪽인 오대산 방향에는 월정사(전나무 숲길로 유명)가 있다. 2. 대관령대관령면에서 강릉 방향으로 목장들(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이 있다.현지 음식으로는 황태 더덕구이가 유명하다. 3. 강릉 안반데기(고랭지) * 아래 사진 1번오후에 가면 역광으로 사진을 찍기 힘들어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 4. 노추산 계곡 * 아래 사진 2번 5.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 * 아래 사진 3번

여행 정보 2020.11.29

신한금융투자_중국경제 심화편 요약 2 (2020.10.30)

(전편에서 계속) 1. GVC(글로벌 밸류체인)과 새로운 질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그간의 GVC은 한계점에 노출되었다. 글로벌 경제 선순환 구조의 단절 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 고립과 물동량 축소, 수요 위축과 장기 침의 확대 가능성으로 인하여 기존의 GVC는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 기반을 상실한 선진국 경제의 한계점,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 의존도가 갖는 위험까지 확인되었고,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경제지형을 기반으로 GVC가 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산업의 지형까지 변하게 될 것이다.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190개의 국가 중 175개의 국가가 GVC에 참여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제품 설계와 상표권을 영위하며 수입에 의존하는 후방 참여 행태이고, 신흥국은 원자재 ..

신한금융투자_중국경제 심화편 요약 1 (2020.10.30)

* 본 포스팅은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에서 발행한 중국경제 심화편 리포트를 참고했으나, 다른 기관의 리포트와 개인적 생각도 함께 담았음을 알려드립니다. 1. 꺼지지 않는 미중 분쟁 2020년 연말은 미국의 새로운 4년(대선), 중국의 새로운 5년(5개년 정책)이 확정되는 시기다. 미중 무역전쟁은 온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바이든 당선에도 불구하고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미국의 전략적 방향이 정권의 교체로 변경된 이례가 없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워싱턴에서 보는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이머징 마켓 수준이 아니라 과거 소련의 재림일지도 모른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시작된 무역분쟁은 미국 입장에서는 매우 한정적인 효과만 볼 수 있었다. 전면적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는 연간 3천억 달..

[생수] 해양심층수 국내 기업 및 제품 현황

- 생수 관련 용어 '생수'란 법적 용어는 아니다. 다만 먹는샘물(우리가 흔히 마시는 물), 먹는염지하수(물속에 녹아 있는 총용존고형물의 함량이 2,000mg/L이상인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먹는해양심층수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먹는샘물'은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나 용천수 등을 먹는 용도 적합하도록 처리하여 제조한 물을 말한다.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생수에는 자연상태의 물(약수터, 샘터, 우물)과 처리수(먹는 용도에 적합하게 물리적 처리 등을 거친 것)가 있다. 처리수에는 수돗물, 먹는샘물, 먹는염지하수, 먹는해양심층수가 있다. 이 중 수돗물은 수도법, 먹는샘물과 먹는염지하수, 자연상태의 물은 먹는물관리법을 따른다. 해양심층수는 별도로 해양심층수법을 따른다..

20년 11월 3일 주요 산업 동향

전기차/배터리 (1) SK이노베이션 신공장 안정화 수순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와 중국 등 해외 신규 배터리공장의 라인이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년 3분기 연결 영업손실 290억으로 집계되어 직전분기에 대비해서는 적자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화학과 벌이고 있는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배터리 사업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2)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수혜주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2차 전지등 친환경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대선 공략으로 그린 뉴딜 정책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정당 차원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발의했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보다 더..

[물류/유통] 하림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하림은 이미 확보한 양재동 2만 8천평 부지에 5.7조원을 투자하여 지상 70층을 포함하여 총 6동 규모의 첨단물류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수도권 3시간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재고, 포장, 쓰레기가 없는 물류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첨단물류단지는 곡물-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제조-유통판매라는 가치사슬을 구축하려는 하림의 장기적 비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해당 단지에는 연구개발 시설을 비롯하여 문화공연시설,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이 함꼐 들어선다. 하림은 이를 '콤팩트시티'라고 표현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프로젝트를 고려해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사업과의 연관성도 높다. 스마트 시티는 ICT 기술을 통하여 삶의 질을 ..

[카쉐어링] 쏘카, 그린카 그리고 카카오 모빌리티

[들어가며] 국내 카쉐어링 사업은 2011년 시작된 쏘카로부터 그린카(롯데), 시티카(LG CNS), 유카(코레일네트웍스) 등 타 업체의 참여로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쏘카와 그린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고,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카카오 모빌리티(이하 카카오)가 신규 진입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시장 3위 업체인 딜카(현대캐피털)를 인수하여 진출하는 방식을 모색 중이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여 운영하는 쏘카나 그린카와 달리 딜카는 렌터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 O2O 서비스 전문기업인 카카오가 섹터에 진출하기 적합한 방식이다. 실제로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난 4월 법인 사업목적에 자동차 임대 및 렌트업을 추가했다. 현재 카카오 모빌리티의 회원수는 580..

[소비시장] 1인 가구의 소비력

2015년을 전후로 우리 사회에는 YOLO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말고 행하라는 뜻이었다. 이러한 도발적인 구호와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한 젊은 2030세대의 1인 가구는 편의점,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새로운 경제 플랫폼의 부흥을 가져왔고 2인 가구나 3인가구에 비해서도 높은 1인당 지출은 자연스럽게 업계의 관심을 끌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가 위축되고, 강의가 열리지 않은 대학가는 이전에 비해 1인 가구의 울림이 덜하지만, 5년의 시간이 지난 그떄의 관점과 예측을 현재 다시 살펴보는 것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이 높은 것은 고정비 지출이 있기 때문이고, 소비성햐잉 높다하더라도 주..

[이커머스] 2016년 1월, 쓱닷컴(SSG.COM)이 전면에 나서다

신세계는 2014년 신세계몰, 이마트몰과 같이 제각기 운영되던 계열사의 판매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했다. 쓱닷컴의 출시였다. 지금이야 모든 유통사에 이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이것을 도입한 신세계는 가히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백화점 상품과 할인점 생필품을 한 바구니에 담아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은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사이트만 합쳐질 뿐 큰 시너지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쓱닷컴은 2016년 초에는 과감하게 전면광고를 집행했고, TVC 기간에는 20%가 넘는 매출 신장을, 2016년 1분기에는 전년대비 약 28%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새로 유입된 고객으로부터 나왔다. 특히 SSG.COM을 '쓱'닷컴으로 명명한 TVC는 소비자들에..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뉴딜 그리고 광화문 광장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도시재생에 관한 정책이 쏟아져 나온다. 이번 정권에서는 임기 중에도 끊임없이 추가되고 개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삶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도시재생의 사례를 볼 수 없다. 도시재생은 커녕 예산을 투입하고도 엉뚱한 곳만 건드려 여전히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달동네가 방치되고 있다. 도시재생을 전시성 사업으로 낙인 찍고, 그렇게 대한 결과이자 대가이다. 도시재생은 쉽게 말해 뉴타운과 같은 대규모, 물리적 재개발이 아닌 소규모 재생사업을 말한다. 도시의 구조와 형태를 보존하되 도로를 확정하거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나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권에서 이를 부동산 사업의 일부로 대하거나 도시재생의 일부분(예술성)에만 촛점을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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