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흥부전 사나운 형 놀부와 순하고 착한 아우 흥부 이야기로 놀부가 부모의 유산을 독차지(조선 후기 사회상을 반영)하고 흥부를 내쫓아 흥부는 가난함. 흥부가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치료해주었더니 이듬해 박씨를 물고 왔고, 흥부가 박씨를 심자 박에서 금은보화가 나와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놀부도 흥부를 따라 제비의 다리를 부러트리나 결국 망하고, 흥부의 도움을 받고 기사회생하여 잘못을 뉘우치며 형제가 화목하게 살게 됨. * 놀부는 장자라 부모님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다. (17세기 이후 조선 성리학 관습 강화) 장자는 재산과 함께 제사에 대한 책임도 함께 상속받는다. - 작자, 저술 연대 미상의 고전 소설 - 불교에서 전해져 오는 설화가 민간 설화로 각색되면 불교적 색채가 약화됨 - 조선 후기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