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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220

20대를 적신 EDM 곡들

1. Calvin Harris & Rehab - Brunin' (링크) 언제가 터트려야 하는 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캘빈 해리스와 언제 감아야 하는 지 제대로 알고 있는 리햅 2. Calvin Harris - Sweet Nothing (링크) 캘빈 해리스 특유의 청량감 3. David guetta - Hey Mama (링크) 최근에 스우파에서 이슈가 되면서 유명해진 곡.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게타를 한참 듣던 시절에 이 곡이 발매되었는데 마치 게타 활동의 정점 같은 느낌이었다. 곡의 전개가 파격적이고 현란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데이비드 게타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곡. 4. David guetta - Play Hard (링크) 개인적으로 20대에 들었던 EDM을 5곡만 꼽아보라면 그 중에..

10대를 채운 아티스트들(국내)

1. 리쌍 리쌍이 1집을 발매한 2002년으로부터 꼭 20년이 지났다. 모든 앨범에 히트곡이 있었기에 특별히 한 곡 꼽기도 어렵지만 고등학교 시절 발매되었던 4집부터 6집은 정말 많이 들었다. 발매 당시뿐만 아니라 20대에 어느 지점에는 항상 그 노래들이 있었다. 2017년 리쌍컴퍼니가 폐업절차를 밟고 멤버들이 결혼을 하면서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관측이 많지만 해체 여부와 관련없이 리쌍은 기억 속에서 명확한 자리를 잡고 있는 아티스트로 남을 것 같다. 10대에 좋아하던 여러 아티스트 중 20대에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되고, 30대가 되어서 더 좋아하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리쌍은 정확히 그런 사례다. 그들이 지키고 있는 고정된 위치로 내가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느낌이다. - 발레리노(링크)

20대를 채운 아티스트들(국내)

1. 프롬 프롬의 곡을 즐겨들은 것은 2016년 교환학생으로 유럽에 머무를 때였다. 상냥한 멜로디에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박자의 곡이 많았는데 듣다보면 '딱 원하는 만큼의 편안함'을 정확히 전달해주곤 했다. 동화 같은 가사와 밴드가 떠오르는 악기소리도 조화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10대 시절 즐겨 듣던 Lenka가 종종 생각나기도 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귀국한 이후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새로 만들면서 프롬의 곡명을 따와 만들기도 했다. 아직도 그 아이디를 쓰고 있다. - 좋아해(링크), 너와 나의(링크), 달의 뒷편으로 와요(링크) 2. DPR LIVE 힙합을 들으면서 곡이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DPR LIVE의 곡들은 대부분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리고 어느..

2021년 올해의 곡들

재택근무의 영향일지 모르겠지만 올해도 꽤나 많은 곡을 들었다. 1월 1. 이민석 - 퇴사 (링크) WOO의 추천곡 2. 쿤디판다 - 뿌리 3. Do as infinity - Faces 오랜만에 만난 향수 4. 비틀즈 - Ob-La-di, Ob-La-Da 유년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5. 갤럭시 익스프레스 - 호롱불 언제나 지금과 같이 6. 유라 - 나의 머리는 녹색 유라에 대한 덕통사고 7. Peder Elias - Favorite Regret (feat. Sval) (링크) 8. 알레프 - 창문 (링크) 9. 최우준 - Who are you? (링크) 10. 윈터플레이 - Melon man (링크) 19.5살과 20.5살의 사이 2월 1. Jason Delrulo - Take you Dancing 올..

[경제전쟁 꾼] '13년 만에 최고 수주' K-조선 압도적 1위, 조선주 수익성 개선 시점은? (삼프로TV 김동환, 이동헌, 엄경아, 최진명)

○ 엄경아 해운업들의 호황이 확실하기 때문에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이것이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슈퍼사이클이라고 불러도 좋을 수준이다. 2분기에는 충당금을 많이 설정하고 철광석이나 패널같은 재료값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실적 자체는 좋지 않았다. 다만 공사손실충당금을 실적에 선반영했고 3분기부터는 손익과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은 수주 실적 미반영 및 손실충당금 선반영을 결과라고 할 수 있음 최근 외국인 매수도 이어지고 있는데 유럽의 선박금융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배를 발주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들이 향후 선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투자 자본금 회수에 대한 전망도 밝다고 판단하고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것 같다. ○ 최진명 선박 수주는 늘..

[삼프로TV] 친환경 규제 & LNG추진선 수주(신영증권 엄경아 선임연구위원)

최근 조선주 주가 상승은 연말에 20조 원 이상(100척 이상)의 LNG선 발주가 있을 것이란 예상으로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 철강 가격 하락은 즉각적으로 반영은 되지 않는다. 연 단위 계약이기 때문에 올해 철강 가격이 하락해도 이는 내년 선박제조에 영향을 미친다. 물론 이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을 수는 있다. 카타르에서 2025~2026년 운영에 필요한 LNG선 발주가 예상된다. 실제 2004년에 LNG선 발주 호황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카타르발 발주가 많았고, 조선 업체들이 카타르 주문으로 바쁘게 되자 다른 선주들도 발주를 서둘러 조선 호황기가 이어졌다. 올해 말 예상되는 발주는 지난 2004년 발주 후 제작했던 선박들에 대한 교체 수요가 반영되어 있다. 올해 발주된 LNG선의 80~90%를 한..

[지식Play] 마이클 도넬리 - 주한 미 해군사령관 | 인도태평양, 미국 중국 전략

Q. 미국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와 전쟁을 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국사력을 자랑한다. A. 미국만큼 강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는 없다. 미국 육해공 합동군의 전력과 전쟁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전개능력을 고려하면 그렇다. 또 세계 곳곳에 미국의 동맹국이 있다. 미 해군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군인이다. 미국의 막강한 경제력과 혁신 정신이 강한 군사력을 뒷받침한다. 미 해군은 현역과 예비군을 합하여 40만 명 정도가 있다. 다양성의 나라 미국 답게 해군에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이 지원한다. 그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미 해군내 혁신을 불러 일으킨다. Q. 현대전에서 해군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 A. 지구의 70%가 바다로 되어 있고, 전 세계 무역의 절반 이상이 바다를 통해 이루어 진다. ..

[알파고] 아프간 사태로 보는 이슬람 문화 정리! with 알파고 | 중동,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지식Play)

* 김지윤의 지식Play 9월 7일 방송(8월 30일 미군 철수완료, 8월 31일 탈레반 자유의 날 선포) (알파고) '아프가니스탄 여행지' 혹은 '아프가니스탄 관광지'라고 검색하면 14세기부터 15세기 무렵 술탄국들이 만들었던 대학교와 아름다운 유적들을 볼 수 있다. 이것들만 보면 우리가 당시 이 지역이 부유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아프가니스탄의 운명이 역전된 것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부흥과 관련있다. 아프가니스탄 서쪽의 지역을 오스만 제국이 통일했고 그곳의 실크로드와 스파이스 로드(향신료 무역로)를 통제했다. 이로 인해 16세기 이후 아프가니스탄 지역 경제는 쇠퇴하게 되고 술탄국들은 약탈 경제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은 다민족 국가다. 한국이나 아일랜드처럼 대륙의 끝..

[알파고/자히드] 중국의 일대일로! (매불쇼)

(박유성) 일대일로는 시진핑 주석이 2013년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2014년부터 2049년까지 35년만에 현대판 실크로드를 만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30여 개국이 참여한다. 항만, 도로, 철도 등 2600개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하여 신장 위구르를 지나 이스탄불, 모스크바를 지나 로테르담, 베니스에서 육로 구간이 마무리된다. 해상 구간은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시작하여 아테네, 나이로비를 지나 콜롬보와 콜카타, 쿠알라룸푸르를 지나 중국 동남부의 푸젠에서 끝난다. 한화 4200조가 투입된다. 중국은 인프라 건설을 명분으로 개도국에 돈을 빌려주지만 해당 프로젝트에 중국 기술, 중국 노동자를 사용해야만 한다. 만약 인프라 건설 후 돈을 갚지 못하면 해당 인프라를 ..

[알파고] 신장위구르! 깔끔 정리! (매불쇼)

신장 위구르를 일명 '동투르키스탄'이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서투르키스탄'은 어디인가? 바로 카자흐스탄이다. 위구르족의 일부는 신장 위구르에 살고, 일부는 카자흐 쪽에 살고 있다. 카자흐족과 위구르족을 다르게 분류하지만 조상은 비슷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 문제를 알려면 돌궐족부터 알아야 한다. 돌궐은 6~8세기 몽골제국 이전에 최대 유목제국을 건설했다. 이후 당나라로 인해 멸망을 당하고 돌궐족은 서쪽으로 이동한다. 그리하여 정착한 후손들이 스탄 5형제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탄, 타지키스탄이다. 여기에 서쪽으로 진출한 돌궐의 후손인 아제르바이잔과 터키를 추가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에 남아있던 돌궐 세력은 인근의 이슬람 세력과 연합해 당나라와 싸워 승리한다.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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